써니네식탁

명절이 지나고 나면 배, 사과 등 과일이 남아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배와 사과를 활용하여 달달하고 시원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실 초간단 과일깍두기 만들어봤어요 차례상에 올렸던 밤까지 넣어 달달 시원 아삭한 과일깍두기 뚝딱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배 2개(910g), 사과 1개(300g), 밤 320g(생략 가능)

◐양념◑

고춧가루 5큰술, 통깨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멸치액젓 5큰술

※ 일반 숟가락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과일깍두기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배 2개는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한 후 깍둑썰기 하여 준비해주세요

▶ 사과는 깨끗히 씻은 후 씨만 제거하고 껍질째 깍둑썰기 하여 준비해주세요

▶ 밤은 배나 사과에 비해 딱딱하니까 편썰기를 해서 준비해주세요

▶ 사진과 같이 과일깍두기 재료 손질이 끝나셨나요? 저는 차례상에 올렸던 생밤을 넣었어요 생밤이 없다면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넉넉한 볼에 썰어 준비한 재료를 넣고 고춧가루 5큰술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 다진마늘 2큰술, 멸치액젓 5큰술, 통깨 2큰술 넣고 버무려주세요

▶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하는 것보다 4~5일 정도 드실 양으로 하셔서 냉장보관하시면 된답니다

요즘같이 무가 금값일때는 명절 지내고 남은 과일로 달달 상큼한 과일깍두기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담는 즉시 바로 드실 수 있고 재료 손질 또한 번거롭지 않고 기본양념만 넣어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좋답니다 남은 과일의 맛있는 변신! 설 명절 느끼함까지 잡아주는 일품 과일깍두기 만들어보세요^^

명절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명절에 주부님들 손님상 준비한다고 바쁘셨죠? 피로감과 함께 밀려오는 명절 남은 음식은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되시진 않나요? 저는 손도 큰 편이고 손님도 많이 오는 집이라 항상 넉넉하게 음식을 준비하다 보니 매번 남음 음식처리가 곤란하더라고요 나물이 많이 남았다면 힘들게 만든 나물 버리지 마시고 간단하게 나물밥전 만들어보세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셨다면 매운 청양고추를 많이 다져 넣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명절 남은 나물로 고소함은 기본! 바삭함까지 더 해주는 나물밥전 레시피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남은 각종 나물 조금, 밥 1공기, 김가루 2큰술, 청양고추 5개, 계란 1개, 깨소금 2큰술, 올리브유 약간

※ 일반 숟가락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나물밥전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볼에다가 밥 1공기, 곱게 다진 청양고추 5개(취향 껏), 김가루 2큰술을 넣어주세요

▶ 밥알이 뭉치지 않게 살살 풀어주고 청양고추와 김가루를 골고루 섞어주세요

▶ 나물은 물기를 빼주고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 섞어둔 밥에 잘게 다진 나물을 넣어주세요 저는 고사리, 도라지, 콩나물, 무나물, 봄동을 넣었어요 나물에 이미 간이 다 되어있으니 별도의 간은 필요 없답니다

▶ 잘게 다진 나물 넣은 후 계란 1개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깨소금 2큰술을 넣어주세요 나물밥전에 수분이 많으면 바삭바삭하지 않으니 수분 흡수도 되고 고소함까지 더 해주는 깨소금을 넣어주었답니다

▶ 섞어둔 나물밥을 2스푼 정도 떠서 동그랑땡 만들듯이 동그랗게 만드셔도 되고 저처럼 틀을 사용해 모양을 잡아주셔도 된답니다 편한 대로 하시면 됩니다

▶ 예열판 팬에 올르브유 약간 두르고 밥전을 부쳐주세요

▶ 앞뒤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매콤한 나물밥전 완성입니다^^

▶ 노릇노릇하게 구워준 나물밥전은 기름종이 위에 올려 기름을 빼주시면 좋아요

▶ 평소에 우리 아이들이 나물반찬을 편식한다면 청양고추는 빼고 나물밥전 해주면 잘 먹을 것 같네요 아이들 입맛과 관심을 사기 위해 햄으로 예쁘게 데코 하는 법 이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먼저 햄을 도마위에 올리고 반으로 접어주세요

▶ 반으로 접은 후 사진과 같이 칼집을 넣고 돌돌 말아주면 예쁜 햄꽃이 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명절 남은 나물로 건강하고 이색적인 나물밥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명절 후유증 잘 이겨내시고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건강관리 유념하셔야 될 것 같네요 건강 챙기세요~

코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튀김 준비가 한창이죠? 오늘은 달콤하고 바삭한 애호박 튀김 만들어봤어요 설 명절에 애호박 전으로도 많이 하시는데 애호박 전은 식으면 약간 물컹한 식감이 있어 전보다는 빵가루 입혀 튀김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애호박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니 맛있답니다 설 명절튀김 애호박튀김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애호박 2개, 계란 3개, 밀가루 2큰술, 빵가루 2컵, 고운소금 약간, 생강분말 반 티스푼, 식용유 조금

※ 일반 숟가락, 티스푼, 종이컵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애호박튀김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애호박 2개를 1cm정도 두께로 썰어준 후 모양 틀을 사용해 사진과 같이 속을 파내 주세요

▶ 고운 소금을 솔솔 뿌려 10분간 재워두세요

▶ 고운 소금에 재워둔 애호박은 수분이 많이 생긴답니다 애호박을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 키친타월을 이용해 남은 수분도 제거해주세요 그래야 튀겼을 때 애호박이 더욱 바삭하답니다

▶ 수분을 제거한 애호박은 일회용 비닐에 넣고 밀가루 2큰술 넣은 후 잘 흔들어주세요

▶ 계란 3개에 생강분말 반 티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밀가루 옷 입혀준 애호박을 젓가락을 사용해 계란물에 적셔주세요

▶ 계란물에 적셔준 애호박을 빵가루를 앞뒤로 묻혀주세요

▶ 예열된 팬에 기름이 끓어오르면 빵가루 묻힌 애호박을 넣어주고 앞뒤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 앞뒤 노릇노릇 튀겨준 애호박은 기름종이 위에 올려 기름을 빼주면 더욱 바삭하고 달콤한 애호박튀김 완성입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튀김 요리로 간단하고 맛있는 애호박튀김 만들어보세요 모양도 예뻐서 아이들도 좋아할 거예요^^

다가올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인 건강음료 전통 식혜! 식혜도 요즘은 종류가 다양하죠? 기름기 많은 명절 음식 드신 후 느끼함도 잡아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건강한 식혜 중 이번에는 색감부터 예쁜 자색고구마 식혜 만드는 법 소개해드릴게요 나름 30년 넘게 설 명절이나 집안, 지인 행사 때 만들었던 경험으로 자신 있게 알려드리는 거니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준비재료◑

질금 가루(엿기름) 1500g, 황설탕 700g, 자색고구마 500g, 쌀 또는 찹쌀 3컵 반

※ 일반 종이컵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자색고구마 식혜 만드는 법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질금가루 1500g을 넣고 질금 가루가 푹 잠길 정도의 물을 부은 후 5분 정도 담가주세요 참고로 질금 가루를 물에 담갔을 때 연둣빛이 나는 게 오래되지 않고 좋은 질금 가루입니다

▶ 5분 담가준 후 질금 가루를 두 손으로 조물조물 해서 질금가루 물이 나오도록 해주세요 이때 건더기와 질금 가루 물은 따로 담아놔 주세요

▶ 질금 가루 물은 고운 체에 받쳐 걸러주세요 이때 나온 맨처음 질감가루 물은 밥알 식히는데 사용할거랍니다 질금가루 물을 체에 걸러주는 과정은 한번 더 반복할 거예요

▶ 아까 분리해둔 건더기에 다시 물을 부어주세요

▶ 조물조물해서 건더기와 질금 가루 물은 다시 한번 분리해주세요

▶ 질금가루 물을 체에 밭쳐주세요

▶ 이때 걸러 낸 질금 가루 물은 식혜를 끓일때 부어줄거랍니다 첫번째 걸러낸 질금가루 물과 잘 구분하여 준비해주세요

▶ 남은 질금가루 건더기는 텃밭이나 옥상에 화초나 채소밭이 있다면 묻어주시면 화초와 채소가 잘 자란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쌀 3컵 반을 씻은 후 밥을 지어주세요

▶ 첫 번째 질금 가루 물은 1시간 동안 가라앉도록 놔두고 윗물만 사용합니다 그래야 색이 거무튀튀하지 않답니다

▶ 밥이 다되면 밥솥 2군데로 나눠서 삭힐 거예요 밥솥 하나당 10인분 양이고 저는 많이 해서 3집 나눠먹을 거예요 만약 적은 양을 원하신다면 준비재료에서 반씩 준비하셔서 하시면 된답니다

▶ 첫 번째 걸러낸 질금 가루 물을 조금 부어주어 밥알이 빨리 삭히게 살살 풀어주세요 살살 풀어준 후 첫번째 질금 가루 물을 총 3리터 정도 부어주세요 밥솥 크기에 맞게 질금가루 물양을 조절해주세요 밥솥의 80%정도 부어주면 된답니다

▶ 밥솥의 80%정도 질금가루 물을 부어준 후 보온 재가열 설정으로 맞춰주세요

▶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 지나면 밥알 10개 정도 둥둥 뜨고 밥알을 손가락으로 비벼 봤을 때 밥알이 돌돌 말리면 다 삭힌 거예요

▶ 다 삭혔으면 찜 솥에 옮겨 담아주세요

▶ 이제 두 번째 질금 가루 물의 윗물만 부어주세요 암금은 버려주시고요

▶ 자색고구마는 삶아서 껍질을 벗긴 후 대충 으깨준 후 믹서기에 넣고 물 2컵 정도 부어 갈아주세요

▶ 믹서기에 갈아준 자색고구마는 물을 약간 넣고 덩어리 진 부분을 잘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 저는 자색고구마 1kg 중 500g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해 다음에 사용할 겁니다 자색고구마는 500g만 있으면 된답니다 

▶ 센 불에서 50분 끓여주시고 뜨는 부유물은 걷어내 주세요

▶ 센 불에서 끓인 후 준비해둔 자색고구마를 넣어주세요

▶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에서 끓여주시고 뜨는 부유물은 걷어내 주세요

▶ 자색고구마 넣고 30분 더 끓여준 후 황설탕 700을 넣어주세요 단맛은 취향껏 조절해주셔도 된답니다

▶ 황설탕 넣고 20분 더 끓여주시면 자색 고구마 식혜 완성입니다^^

▶ 식혜 드실 때 밥알이 동동 뜨게 하는 법은 삭힌 밥알을 헹궈서 전분을 제거해준 후 넣어주면 밥알이 가벼워 동동 뜬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고명으로 올린 대추는 씨를 제거한 후 대추 2개를 겹쳐 돌돌 말아준 후 썰어주면 된답니다 고명은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

예쁜 색감과 강력한 황산화 효과를 자랑하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와 노폐물 배설에도 도움을 주고 기름진 명절 음식 소화를 도와주는 자색고구마 식혜 만들어 손님 건강까지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반 전통 식혜 만드는 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써니의 레시피] - 단호박식혜 만드는 법 (전통식혜 레시피 포함)

[써니의 레시피] - 알토란 식혜 이종임 요리연구가의 3가지방법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감자채전을 스팸 하나로 짭짤하고 고소한 황금비율을 맞춰주는 김수미 감자채전 직접 만들어봤어요 어른들에게는 술안주로 좋고 방학한 아이들에겐 밥반찬으로 취향 저격인 김수미 감자채전 비법은 바로 짭짤한 스팸입니다 간편하게 구할 수 있는 스팸을 포인트로 준 김수미 감자채전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감자 3개(420g), 스팸 1캔(200g), 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생략 가능), 부침가루 1컵 반, 생수 1컵 반, 각얼음 반 컵, 다진마늘 1큰술, 올리브유 약간

◐양념장 재료◑

달래 30g, 양조간장 5큰술, 식초 2큰술,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반 스푼, 참기름 1티스푼, 깨소금 1큰술

※ 일반 숟가락, 티스푼, 종이컵 기준 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김수미 감자채전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먼저 감자 껍질을 벗겨준 후 얇고 일정한 사이즈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 마찬가지로 스팸도 감자와 같은 사이즈로 일정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서 살짝 다져주세요 참고로 고추는 꼭지 부분에서부터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주고 고추 끝부분은 조금 남겨두면 잘게 다지기 편하답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김수미 감자채전 재료를 손질해주세요 감자 420g으로 했더니 간식으로 먹기엔 스팸 때문에 다소 짭짤한 맛이었어요 감자 양을 늘려주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참고해주세요

▶ 적당한 크기의 볼을 준비한 후 생수 1컵 반, 각얼음 반 컵, 부침가루 1컵 반,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젓가락으로 섞어주세요

▶ 잘 섞어준 후 채썰어 준비한 감자, 스팸과 잘게 다져준 홍초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재료 양에 따라서 부침가루와 물을 이용해 농도를 알맞게 맞춰주시면 됩니다 반죽이 약간 묽어야 얇게 잘 부쳐지니 참고해주세요

▶ 예열된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약불로 조절해주세요

▶ 김수미 감자채전 만드실 때에는 최대한 반죽을 얇게 펼쳐주세요

▶ 김수미 감자채전은 약불로 속까지 푹 익혀야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 보통 감자전은 감자를 갈아서도 많이 하시는데 김수미 감자채전은 감자를 채 썰어 부쳐주어 더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이랍니다 추가로 노릇노릇 맛있게 부친 김수미 감자채전 찍어 먹기 좋은 양념장 레시피도 소개해드릴게요

▶ 달래는 끝부분은 사진과 같이 잘라주세요

▶ 달래의 끝부분을 잘라준 후 송송 썰어주세요 제가 구입한 달래는 뿌리부분이 많아 색감은 떨어지네요

▶ 양조간장 5큰술, 식초 2큰술,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반스푼, 참기름 1티스푼, 깨소금 1큰술 넣고 송송 썬 달래 넣은 후 섞어주면 달래 양념장 완성입니다

손님상에 올릴때는 정갈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드셔도 되고 원래 전은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먹는 맛도 있죠? 편하신 대로 드시면 된답니다 별다른 재료 없이 간단하게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좋은 감자전 황금레시피 김수미 감자채전 따라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