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네식탁

요즘은 아침에 눈 뜨면 티비와 인터넷을 통하여 가장 먼저 접하는 코로나 19 소식과 재난문자로 하루가 시작되니 식재료 구입하러 대형마트 가는 게 망설여지네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고소한 두부와 짭짤한 스팸,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이 좋은 톳을 넣고 간단하게 두부 톳전 만들어봤어요 요즘 같이 면역력 챙겨야 할 시기에 괜찮은 식재료라 생각 들어 만들어봤어요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두부 300g, 톳 150g, 스팸 200g, 달걀 1개, 홍고추 2개(1개는 데코용), 청양고추 3개, 부침가루 3스푼

◐양념◑

생강 분말 1티스푼, 올리브유 약간

▶ 사진을 참고하여 두부 톳전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두부를 일회용 비닐에 넣어 손바닥으로 눌러서 으깨주세요

▶ 스팸은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서 짠맛과 부유물을 제거해준 후 일회용 비닐에 넣어 으깨주세요

▶ 톳은 지저분한건 골라내고 씻어준 다음 끓는 물에 5분간 데쳐준 후 물기를 짜주고 2~3cm 정도로 잘라주세요

▶ 왼쪽 홍고추 1개는 데코용으로 어슷썰기 해주시고 나머지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주세요

▶ 적당한 크기의 볼을 준비한 후 으깬 두부, 으깬 스팸, 잘게 썬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 톳, 달걀, 생강분말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별도로 물을 넣지 않기 때문에 재료들이 잘 섞일 수 있게 골고루 섞어주세요

▶ 부침가루 3스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스팸이 들어가 별도의 소금 간은 하지 않고 최소한의 부침가루만 넣기 때문에 물도 넣지 않은 채 반죽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잘 섞어준 반죽을 1큰술씩 떠서 동그랑땡 만들듯이 미리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 올리브유 넉넉하게 두르고 약불에서 반죽을 사진과 같이 올려주세요

▶ 반죽 올린 후 중불로 조절하고 뒤집개를 이용하여 반죽을 살짝 눌려주세요

▶ 한번 뒤집어준 후 그 위에 데코용 홍고추를 올려주세요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전 요리할 때 주로 홍고추로 데코를 많이 하는데 다른 전 요리에 비해 특별히 예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 한번 더 뒤집은 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두부 톳전 완성입니다

집에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만든 면역력 높이는 요리 두부톳전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집 밖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전히 어수선하네요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요즘 여러모로 걱정이네요 우리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잘 지켜서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음식은 먼저 눈으로 감상하고 그다음 코로 향기를 맡고 마지막으로 입으로 먹는다고도 하죠? 보기에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하듯이 오늘은 간단하지만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 없는 예쁜 비주얼의 애호박 스팸 품은 두부 샌드위치 만들어봤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스팸 1캔(200g), 두부 400g, 달걀 3개, 애호박(반개), 부침가루 3큰술, 부추 20g(생략 가능)

◐양념◑

소금 한 꼬집(애호박 밑간), 소금 약간(부추 데침용), 생강분말 1티스푼(달걀 비린내 제거용)

▶ 사진을 참고하여 스팸 두부 샌드위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스팸 뚜껑을 연채로 끓는 물에 10초 ~ 20초 정도만 담가주면 햄과 통 사이에 굳은 기름이 녹아 쉽고 깔끔하게 통과 햄이 분리된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분리한 스팸은 끓는 물에 30초 정도만 데쳐서 스팸의 짠맛과 부유물을 제거해주세요

▶ 데친 스팸은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닦아주고 5등분하여 썰어주세요

▶ 두부는 10등분 하여 잘라준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 애호박 반개를 5등분하여 잘라준 후 맛소금을 살짝 뿌려 수분도 제거하고 간도 베일수 있도록 잠깐만 절여주세요

▶ 부추 20g은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1분만 데쳐준 후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주세요 부추는 데코용이니 생략하셔도 됩니다

▶ 달걀 3개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생강분말 1티스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재료손질을 해주세요

▶ 절인 애호박 수분은 키친타월로 제거해주고 예열된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앞뒤로 구워주세요

▶ 스팸, 두부, 구운 애호박은 부침가루를 살짝만 묻혀주세요

▶ 예열된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부침가루 묻힌 스팸, 두부를 달걀물에 적신 후 구워주세요

▶ 미리 구워 익힌 애호박을 두부 위에 올려주세요

▶ 애호박 위에 스팸을 올려주세요 두부 → 애호박 → 스팸 순서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 순서대로 올려 먼저 구워준 것은 한 쪽으로 밀어두고 또 다른 두부를 달걀물에 적신 후 구워주세요

▶ 마지막으로 구운 두부를 아까 한 쪽으로 밀어둔 두부+애호박+스팸 위에 올려주세요

▶ 뒤집어서 구워주세요

▶ 앞면, 뒷면, 양 옆면 전체 다 구워주세요 그래야 샌드위치가 분리되지 않고 잘 붙어있답니다

▶ 다 구운 샌드위치는 삼각형 또는 사각형 모양으로 취향 껏 잘라주시면 스팸 애호박 품은 예쁜 두부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 저처럼 데코용 부추를 준비하셨다면 가로로 한줄, 세로로 한줄 놓고 겹쳐지는 정 가운데 부분에 사각형으로 자른 샌드위치를 올려주세요

샌드위치를 정가운데 올려놓은 상태에서 보통 선물하실 때 사용하는 리본모양으로 묶듯이 부추로 샌드위치를 묶어주시면 됩니다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부추로 간단하게 데코해주었는데 예쁘게 포장된 선물 같죠? 준비재료도 간단하고 요리과정도 어렵지 않은데 완성된 샌드위치 비쥬얼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이들 입맛을 사로 잡을 간식으로도 좋고 손님 상차림 요리로도 손색없는 애호박 스팸 품은 두부 샌드위치 한번 만들어보세요^^

지난 휴일에 삼겹살 구워 미나리 쌈 싸 먹으려고 준비했다가 외식을 하게 되어 미나리를 어떻게 먹을까 생각하다가 알토란 미나리전 방송을 보고 바로 직접 만들어봤어요 입 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의 알토란 미나리전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미나리 1단(200g), 고구마 100g, 홍고추 3개, 청양고추 6개, 튀김가루 1컵 반, 맥주 1컵, 반, 다진 마늘 3큰술, 식용유 조금

◐양념소스◑

진간장 3큰술, 매실액 1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 티스푼, 깨소금 반스푼

※ 일반 숟가락, 티스푼, 종이컵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미나리전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깨끗이 씻은 미나리 200g을 잎째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보통 미나리는 줄기 부분만 쓰고 잎은 활용도가 많지 않은데 알토란 미나리전 만들 때는 줄기와 잎 다 활용할 수 있어 더 마음에 드네요

▶ 미나리와 환상 궁합인 부재료! 향긋함은 유지하고 달달 고소한 맛의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 청양고추는 곱게 썰어주세요

▶ 홍고추도 마찬가지로 곱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미나리전 재료를 손질해주세요

▶ 적당한 크기의 볼을 준비하고 2~3cm 길이로 썰어준 미나리와 얇게 채 썬 고구마, 곱게 다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 다진 마늘 3큰술을 넣어주세요

▶ 볼에다 넣은 재료를 반죽을 넣기 전에 모두 골고루 섞어주세요

▶ 튀김가루 1컵 반을 넣어주세요 알토란 미나리전 바삭함과 감칠맛을 좌우하는 반죽! 반죽에 따라 식감이 천차만별이랍니다 반죽은 부침가루가 아닌 튀김가루를 넣어주세요 튀김가루를 넣어주면 바삭함과 고소함을 더 해준답니다

▶ 맥주 1컵 반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거듭 강조하지만 알토란 미나리전의 생명은 바삭함이라서 맥주를 넣어준답니다

맥주를 넣으면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생긴 구멍으로 바삭한 식감이 살아난답니다 맥주와 튀김가루 비율은 농도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미나리전 반죽을 완성해주세요

▶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처음부터 센 불에서 준비된 반죽을 적당량을 올려주세요

▶ 가장자리가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면 뒤집어주세요 최소한의 반죽 재료로 끈적임 없이 깔끔하고 반죽이 적어 속까지 바삭바삭하답니다

▶ 바삭함이 일품인 알토란 미나리전 완성입니다 보통 전은 먹다 보면 느끼하고 질리기 마련인데 알토란 미나리전은 미나리의 향긋한 향과 청양고추의 매콤함, 그리고 고구마의 고소하고 바삭함이 어우러져 겉은 바삭하며 속은 촉촉해 너무 맛있답니다

▶ 진간장 3큰술, 매실액 1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티스푼, 깨소금 반스푼 넣어 양념소스를 준비해주세요 미나리전 찍어 먹기 좋은 소스랍니다

어느 때보다 면역력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면역력을 높이기 좋은 미나리와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알토란 미나리전 ! 면역력 증진, 해독, 신체기능 활성화, 황산화 효과에 탁월한 필수 영양소들의 총집합체인 미나리와 고구마로 매력적인 알토란 미나리전 만들어 드셔 보세요 맛 또한 일품이랍니다 

최근에 거제톳김밥 만들었을 때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별미라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오늘은 거제도톳김밥 만들고 조금 남겨두었던 톳과 겨울초를 사용해 하와이안무스비 스타일 겨울초 톳김밥 만들어봤어요 별미인 톳과 제철 식재료인 겨울초를 사용해 만든 하와이안무스비 스타일 톳김밥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톳 150g, 겨울초 150g, 스팸 200g, 계란 4개, 김밥김 3장, 밥 4공기, 깨소금 1큰술, 참기름 반큰술, 올리브유 약간, 생강분말 반 티스푼

◐톳 양념◑

진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겨울초 양념◑

고운 소금 한 꼬집, 깨소금 1티스푼, 참기름 1티스푼

◐톳, 겨울초 데침용◑

소금 1큰술

※ 일반 밥숟가락, 티스푼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톳은 지저분한 것들은 골라내고 여러 번 깨끗이 씻어주세요

▶ 씻은 톳은 끓는 물에 소금 반스푼 넣고 5분간 데쳐주세요 톳은 무기비소라는 독성이 있어 꼭 5분간 데쳐주고 찬물에 헹군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 물기 뺀 톳은 팬에 참기름 2큰술, 진간장 1큰술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볶아주기 전 스팸 사이즈와 비슷하게 썰어준 후 볶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 겨울초는 꼭지를 잘라주고 끓는 물에 소금 반스푼 넣고 1분간 데쳐주세요

▶ 데친 겨울초는 헹구어준 후 물기를 짜주고 반으로 썰어주세요 남은 물기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한번 더 제거해주세요

▶ 참기름 반티스푼, 고운 소금 반티스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 달걀은 고운 채반에 받쳐 알끈을 제거한 후 달걀 비린내 제거를 위해 생강 분말 반티스푼 또는 맛술을 넣어주세요

▶ 달걀지단을 부친 후 스팸과 같은 사이즈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 뚜껑을 연 스팸을 뜨거운 물에 20초 정도 담가주면 스팸과 통 사이에 굳은 기름이 녹아 쉽고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분리한 스팸은 끓는 물에 30초간 데쳐서 짠맛과 부유물을 제거해주세요

▶ 데친 스팸은 6등분으로 자른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 물기를 제거한 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 김밥김 3장은 반으로 잘라주세요

▶ 밥은 4공기 정도 넣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반큰술 넣고 골고루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재료 손질은 해주세요

재료 손질이 끝났으니 이제 모양을 잡아 말아주기 위해 스팸 통을 준비해주세요

▶ 사진과 같이 스팸통 안에 비닐을 넣어 깔아준 후 밥 → 스팸 → 겨울초 → 밥 → 계란 → 톳 → 밥 순서로 넣어주세요

▶ 사진과 같이 마지막에 밥 위에 비닐을 덮고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주세요

▶스팸 통에서 비닐을 잡고 꺼낸 후 반으로 자른 김밥김 위에 올려놓고 나머지 반으로 밥을 감싸주세요

▶ 감싸준 김밥은 비닐로 돌돌 말면서 눌러주세요 그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단단해진답니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화와이안무스비 스타일 겨울초 톳김밥 완성입니다

톳이 들어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겨울초가 들어가 촉촉해 먹기도 편한 겨울초 톳김밥 별미가 따로 없네요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하와이안무스비 스타일 겨울초 톳김밥 한번 따라 만들어보세요^^

오늘은 어릴 적 여름부터 초겨울까지 부모님께서 손수 지으신 고추로 참 많이도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고추전 만드는 법 소개해드릴게요 풋고추와 부침가루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고추전입니다 찬거리가 부족하다 싶으면 자주 식탁에 올리는데 별 재료 없이 풋고추와 부침가루만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는 고추전 만드는 법 두 가지 방법으로 했답니다 같은 재료지만 다른 맛과 식감의 고추전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풋고추 22개, 홍고추 5개, 부침가루 2컵, 냉수 2컵 정도, 고운 소금 두 꼬집

※ 일반 종이컵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고추전 만드는 법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사진과 같이 풋고추와 홍고추를 깨끗이 씻어 준비한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고 분리해주세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두 가지 방법으로 하였는데 첫 번째 방법으로는 풋고추 17개+홍고추 2개 사용, 두 번째 방법으로는 풋고추 5개+홍고추 3개 사용하였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먼저 첫 번째 고추전 만드는 법입니다 풋고추 17개, 홍고추 2개를 0.5cm 정도 두께로 썰어서 볼에 담아주세요

▶ 송송 썬 고추와 부침가루 1컵, 냉수 1컵을 준비해주세요

▶ 준비한 적당한 크기의 볼에 부침가루 1컵, 냉수 1컵, 고운 소금 한 꼬집 넣고 대충 섞어주세요 매콤하고 아삭, 고소한 고추전은 다른 부재료 필요 없이 오로지 고추 본연의 맛으로만 즐길 수 있어 요리하기에도 편리하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송송 썬 고추 넣어주고 대충 섞어주세요 반죽 물은 묽게 해 주시는 게 전 부칠 때 쉽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잠깐 불을 끈 상태에서 고추전 반죽을 올려주세요 이때 고추전 반죽을 얇게 골고루 펼쳐야 해서 잠깐 불을 끄고 펼쳐준 후 다시 불을 켜고 센 불과 중불로 조절해가면서 전을 부쳐주세요

▶ 팬을 살짝 흔들었을때 전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뒤집어주세요 전을 많이 부쳐보지 않은 분들은 언제 뒤집어야 될지 잘 모르실까 봐 준비한 써니의 꿀팁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앞뒤로 두번 정도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고추전을 기름종이 위에 올려주면 고추의 신선한 맛과 아삭바삭한 식감으로 맛있답니다

참고로 고추가 너무 얇으면 쉽게 타고 두꺼우면 풋내가 나니 0.5cm 두께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어서 추억의 고추전 만드는 법 같은 재료이지만 다른 맛의 두 번째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 풋고추 5개, 홍고추 3개를 준비한 후 반으로 잘라주세요

▶ 반으로 자른 고추는 칼 끝으로 고추씨를 제거해주고 고추 태자(고추 중간에 있는 심)는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 부침가루 1컵, 냉수 3/4컵, 고운 소금 한 꼬집 넣고 섞어주세요 첫 번째 방법의 반죽과 달리 이번에는 반죽 물을 약간 되직하게 준비해주세요

▶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고추를 반죽 물에 넣어주세요

▶ 예열된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반죽물에 적신 고추를 중불에서 구워주세요

▶ 뒤집어가면서 구워주고 이 때 반죽 물이 많이 묻지 않은 쪽은 살짝만 구워주시는 게 좋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앞뒤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면 고추전 만드는 법 두 번째 방법 완성입니다^^

고기 소를 넣은 고추전도 맛있겠지만 별 재료 없이 딱 두 가지, 고추와 부침가루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고추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만들어서 바로 드시면 아삭하고 바삭한 식감 그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꼭 한번 따라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