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네식탁

족발이 아닌 사태를 사용한 알토란 사태족발 직접 만들어봤어요 핏물 빼기 NO! 손질 NO! 단 1시간이면 뚝딱! 가격 또한 착해(2kg에 2만원 정도) 조금만 정성을 더하면 배달 족발보다 더 맛있고 양 또한 푸짐해 6인 가족 기준으로도 먹고도 남는 양이랍니다 이제 족발 시켜먹지 말고 집에서 만들어 드셔 보세요! 알토란 사태족발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껍질 붙은 사태 2kg, 참기름 2큰술

◐사태 삶는 재료◑

물 3L, 진간장 1컵반, 백설탕 3큰술반, 계피 4g, 월계수잎 3장, 대파 1대, 통마늘 20g, 생강 10g, 무 50g, 커피 2큰술, 맛술 1컵, 사과 1개, 된장 1큰술

◐새우젓 양념 재료◑

새우젓 2큰술, 식초 3큰술,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통깨 1큰술, 마늘 3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 일반 밥 숟가락, 종이컵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사태족발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껍질 붙은 사태를 구입하기 어렵다면 사태 대신 껍질 붙은 앞다릿살도 가능하답니다 사태 2kg를 삶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흐르는 물에 헹구어준 후 8등분하여 잘라주었어요

▶ 적당한 크기의 냄비를 준비해 물 3L를 넣고 끓여준 후 손질한 사태를 넣어주세요

▶ 진간장 1컵반, 백설탕 3큰술반, 맛술 1컵, 된장 1큰술, 커피 2큰술을 넣어주세요 참고로 일반적으로 보쌈 삶을 때는 넣지 않는 간장과 설탕의 양이 알토란 사태족발 만들 때 중요하니 양을 꼭 지켜주세요 간장과 설탕이 사태족발 맛의 기본인 단맛과 짠맛을 내주며 돼지고기 잡내 없이 맛있는 족발을 만들어준답니다 또한 커피와 맛술이 먹음직한 색을 내주며 은은한 풍미를 더하고 잡내를 잡아준답니다

▶ 생강 10g을 얇게 썰어주고 사과 1개를 7조각으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사과를 넣어주면 돼지고기에 은은한 단맛이 베여 풍미가 더 좋아진답니다

▶ 손질한 생강, 사과를 넣고 대파 1대, 통마늘 20g, 무 50g, 계피 4g, 월계수잎 3장을 넣어주세요 계피와 월계수 잎을 넣으면 은은한 향을 더하고 잡내는 잡아준답니다 취향에 따라 팔각 정향을 넣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위의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족발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사태와 갖은 재료 넣고 센 불에서 30분, 중불에서 20분, 불을 끄고 10분 후 나무젓가락으로 사태를 찔렀을때 쑥 들어가면 잘 익은 거랍니다

▶ 다 삶은 사태족발 껍질에 참기름 2큰술을 발라주세요 참기름을 바르면 서로 붙지도 않을뿐더러 더 먹음직스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완성된 알토란 사태족발을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저는 남편이랑 둘 뿐이라 두 덩어리만 썰어 준비했어요 남은 알토란 사태족발은 반은 매콤한 불향 나는 알토란 매콤족발로 만들어먹고 나머지는 딸내미 집에 갖다 줄 거랍니다^^

▶ 2kg을 구입해 8등분으로 나눠주고 그중 2등분만 썰었는데 위 사진과 같은 양이 나온답니다 엄청 푸짐하죠?^^ 족발은 보통 겨자소스나 쌈장에 찍어 드시죠? 저희 집에서는 새우젓 양념을 만들어 찍어먹는데 저희집에 오신 지인들께서 엄지 척! 해주는 새우젓 양념 만드는 법도 이어서 설명해드릴게요

▶ 마늘 3개를 가늘게 채 썰어주고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를 곱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 볼에다 새우젓 2큰술 넣고 손질한 마늘, 홍고추, 청양고추 넣고 매실액 1큰술, 식초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통깨 1큰술 넣어 섞어주시면 알토란 사태족발과 환상궁합인 새우젓 양념 완성입니다

웬만한 맛집 족발 부럽지 않은 비주얼이죠? 겨자소스, 쌈장, 새우젓 양념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드셔 보세요 어떻게 먹든 꿀맛 보장이랍니다! 집에서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알토란 사태족발 만드는 법 참 쉽고 간단하죠? 술안주나 간식으로도 부족함 없는 알토란 사태족발 만들어 가족들과 맛있게 드셔 보세요^^ 저는 남은 족발로 매콤하고 불향 나는 알토란 매콤족발과 같이 드시면 시원 아삭한 콩나물 냉국 만들어 포스팅할게요 구독해두시면 빠르게 알토란 매콤족발 레시피 받아 보실 수 있으니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피곤할 때 현대인들이 챙겨 먹는 비타민제와 같은 효과를 지닌 꽈리고추! 꽈리고추만 잘 챙겨 드셔도 충분한 천연 비타민으로 봄철 불청객 식욕부진을 물리치고 원활한 소화와 입맛 증진에 도움을 준답니다 꽈리고추와 오징어에 땅콩버터를 넣고 조려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꽈리고추가 최고의 궁합이랍니다 알토란 꽈리고추오징어조림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물오징어 300g, 꽈리고추 150g, 마늘 30g, 홍고추 1개(생략가능)

◐양념◑

진간장 3큰술, 맛술 3큰술, 조청 3큰술, 땅콩버터 3큰술, 통깨 2큰술

※ 일반 밥 숟가락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꽈리고추오징어조림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통마늘 30g은 편 썰기를 해주세요

▶ 홍고추 1개를 어슷썰기 해주세요 저는 색감을 위해 준비했는데 홍고추는 생략해주셔도 된답니다

▶ 깨끗이 씻은 꽈리고추 150g은 꼭지를 떼어내고 꽈리고추의 끝부분도 살짝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참고로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야 꽈리고추 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참고로 좋은 꽈리고추 고르는 법은 꼭지가 신선하고 표면이 탄탄하며 곧은 게 좋은 거예요 그리고 일반적인 꽈리고추 손질법은 반으로 자르고 이쑤시개나 포크로 구멍을 뚫어 손질해주는데 알토란 꽈리고추오징어조림 만들 때는 오징어와 함께 조릴 거라 통으로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 깨끗이 씻은 물오징어는 모양 유지를 위해 배를 가르지 않고 내장을 제거한 후 오징어를 껍질째 0.5cm 두께로 잘라주세요

▶ 오징어 다리는 한 가닥씩 잘라주고 긴 다리는 반으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꽈리고추오징어조림 재료 손질을 완성해주세요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를 도와 꽈리고추와 환상의 궁합이랍니다 

▶ 넓은 웍 또는 팬에 손질한 오징어를 넣고 진간장 3큰술, 맛술 3큰술, 조청 3큰술, 땅콩버터 3큰술 넣어주세요

▶ 은은한 단맛과 짭조름함의 완벽 조화! 윤기는 필수! 입에 쫙~ 붙는 조림장 넣은 후 센 불에서 조려주세요

▶ 오징어를 볶다가 편 썰기한 마늘을 넣고 조려주세요

▶ 준비한 꽈리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조려주세요 꽈리고추의 푸릇푸릇한 색감 유지를 위해 꽈리고추 넣은 후 3분 정도만 조려주고 불을 꺼주세요 알토란 꽈리고추오징어조림은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에서 조리해주시면 됩니다

▶ 불을 끄고 통깨 2큰술 넣어주면 알토란 꽈리고추오징어조림 완성입니다

▶ 꽈리고추의 효능으로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비타민C,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하며 나트륨 배출은 물론, 고혈압과 동맥경화에도 좋다고 하네요^^

알토란 꽈리고추오징어조림 참 간단하죠? 고소한 풍미를 즐기려면 땅콩버터 넣어주는게 핵심! 오징어, 땅콩버터, 마늘 등 재료만 봐도 맛은 보장되겠죠? 칼칼하고 구수한 맛은 기본이며 한 입 베어물면 즙이 쫙~~ 나온답니다 오늘 저녁에는 땅콩버터를 넣어 색다른 알토란 꽈리고추오징어조림 만들어 식탁에 올려보세요^^

저처럼 요리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매일 새로운 메뉴를 식탁에 올려 색다른 신선한 맛도 있지만 필요 이상의 부지런함은 낭비를 불러올 때도 많죠? 옆지기 님과 둘 뿐인 식탁에 오늘은 뭘 만들어볼까 냉장고 문 여닫기를 반복하다 남은 당근을 보고 당근전을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특히 전이나 튀김 종류는 제 옆지기님은 좋아하지도 않는 편이지만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예쁜 색감 당근전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당근 500g, 당귀잎이나 쑥갓 조금(고명용), 부침가루 반컵, 튀김가루 반컵, 꽃소금 반티스푼, 식용유 약간

※ 일반 티스푼, 종이컵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당근전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당근은 씻은 후 껍질을 벗겨 준비해주세요

▶ 당귀잎은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털어 주고 잎을 가지런히 놓고 그릇으로 잎을 눌러주어 모양을 잡아 준비해주세요

당귀잎은 향이 강하므로 당귀향을 싫어하시면 쑥갓으로 대체하여 준비해주시면 되세요 

저도 당귀잎 모양이 특이하고 데코하면 너무 예쁠 것 같아서 사용했는데 향이 너무 강한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쑥갓을 권하고 싶네요 참고해주세요

▶ 껍질 벗긴 당근은 강판으로 갈아주고 꽃소금 반티스푼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 꽃소금을 미리 섞어준 후 부침가루 반컵, 튀김가루 반컵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되직하게 반죽을 만들어주고 당근전은 별도로 물을 넣지 않아도 되니 참고해주세요

▶ 팬이 예열되면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 큰술씩 떠 올려주고 중불과 약불 조절하면서 구워주세요

▶ 일반 전보다 가장자리가 조금 더 노릇하게 구워지면 당귀잎을 올려주세요

▶ 뒤집어서 당귀잎 올린 부분은 살짝만 구워서 당귀잎의 색감을 살려주면 당근전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 정말 간단하죠? 보통 당근은 우리가 요리할때 부재료로 적은 양만 사용하는데 이렇게 당근전 만들어 먹으면 몸에 좋은 당근을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좋고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 당귀잎이 향이 강해 쑥갓을 올려봤어요 요리과정은 똑같아요 당귀잎이든 쑥갓이든 취향대로 예쁜 당근전 만드시면 된답니다^^

▶ 당근에 들어가 있는 산화 방지제는 폐암이나 전립선 암 또는 백혈병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은 한다고 하네요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기름에 지글지글 튀기든 굽든 하면 맛이 없을수가 없겠지만 강판에 갈아 구운 당근전은 부드러운 식감은 말할 것도 없고 천연의 단맛까지 난답니다 가격 또한 착한 당근으로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 화려한 색감! 당근전 만들어 특별한 날 식탁에 올리면 좋을 것 같네요 당근전 레시피가 공감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세요^^

5월 12일 기준으로 수미네반찬이 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방영 종료라고 하네요 그동안 수미네반찬 보면서 많이 응용하고 따라 해 화려하진 않아도 정성 가득 소박한 친정엄마 밥상 같은 집밥으로 식탁에 올리곤 했는데 약간 서운하네요 ㅜㅜ 서운함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오늘은 김수미 님 마지막 메뉴 중 하나! 쌀밥에 듬뿍 올려 싹싹 비며 먹으면 매콤하면서 담백하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김수미 돼지고기두부조림 직접 만들어봤어요 수미네반찬 돼지고기두부조림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다진 돼지고기 310g, 두부 600g,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양파 반개

◐돼지고기 밑간용◑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후추 반티스푼, 다진 생강 또는 생강분말 반티스푼

◐양념◑

고춧가루 6큰술, 양조간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매실액 1큰술, 물 2컵, 참기름 1큰술, 통깨 2큰술, 전분가루 물(전분가루 1큰술+물 5큰술), 설탕 반큰술(생략가능)

※ 일반 밥 숟가락, 티스푼, 종이컵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김수미 돼지고기두부조림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먼저 적당한 크기의 볼을 준비한 후 다진 돼지고기 310g,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후추 반티스푼, 다진 생강 또는 생강분말 반티스푼 넣고 조물조물해 밑간을 한 후 5분 정도 재워주세요 돼지고기는 밑간을 해야 더 맛있답니다 돼지고기 밑간이 되는 동안 다른 재료 손질을 해주세요

▶ 두부는 2cm 정도로 깍둑썰기 하여 살짝 구워 준비해주세요 김수미 님은 두부를 굽지 않고 하셨는데 저는 구워주는 게 더 고소해 구워서 준비했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양파 반개도 깍둑썰기 해주세요

▶ 대파 1대는 어슷썰기 해주시는데 어슷한 모양이 너무 길지 않게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보다 큰 홍고추는 반으로 자른 다음 어슷썰기 해주시고 청양고추도 어슷썰기 해주세요 청양고추는 취향껏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 돼지고기는 밑간 해주고 두부는 살짝 구워주고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썰어주면 김수미 돼지고기두부조림 재료손질 완성입니다 사진을 참고해주서 수미네반찬 돼지고기두부조림 재료 손질을 완성해주세요

▶ 볼에다 손질한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를 다 넣어주세요

▶ 고춧가루 6큰술, 양조간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매실액 1큰술, 물 2컵 넣고 골고루 섞어 준비해주세요

▶ 마른 팬에 밑간 한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주세요 고기를 볶아주면 마파두부 같은 식감이 난다고 하네요

▶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한 양념에 섞어서 준비한 채소들을 넣어주세요

▶ 살짝 구운 두부를 넣고 뚜껑을 닫은 채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인 후 중불로 조절하고 두부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국물을 두부에 끼얹어주세요

▶ 끓는 동안 전분가루 1큰술, 물 5큰술을 넣어 전분물을 섞어 준비해주세요

전분물은 미리 만들어 두면 전분이 가라앉으므로 넣어주기 직전에 섞어 준비해주세요

▶ 섞어 준비한 전분물을 부어주세요

▶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 통깨 2큰술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김수미 돼지고기두부조림 완성입니다 저는 마파두부 맛을 내기 위해 전분물 넣어준 후 설탕 반큰술을 넣어주었어요 참고해주세요

▶ 맵짠의 결정체! 수미네반찬 돼지고기두부조림을 그릇에 옮겨 담아주세요 두부는 심장병 예방, 노화 억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 저는 김수미 돼지고기두부조림을 조금 남겨 밥 1공기, 김가루 3큰술 넣고 비벼 비빔밥도 만들어주었어요 쌀밥에 매콤한 김수미 돼지고기두부조림 올려 비벼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공심채가 있어 데코 해봤어요 빨간 김수미 돼지고기두부조림 위에 공심채 올려 데코하니 나름 더 맛있어 보이네요 밥에다 비벼먹어도 맛있는 메인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는 김수미 돼지고기두부조림! 두부와 돼지고기가 국물을 쏙 흡수해 더 맛있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영양만점 수미네반찬 돼지고기두부조림 만들어 오늘 저녁에 한번 드셔 보세요^^

오늘은 산초가루를 넣어 열무김치 만들어봤어요 산초가루는 톡 쏘는 매운맛의 주성분인 산쇼올 성분이 자극성이 강해 어류의 비린맛을 잡아주고 살균작용을 해서 보통 미꾸라지 추어탕, 민물생선찌개에 넣곤 하죠? 열무김치에 산초가루를 넣어주면 완전 별미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산초가루의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있지만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저희 가족은 어릴 적부터 자주 접해 완전 별미라 생각하며 좋아한답니다 산초가루 넣어 열무김치 담그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열무 2단(2700g), 알배추 2포기(1600g), 천일염 1컵 반(열무 절임용), 천일염 반컵(알배추 절임용)

◐속재료◑

찹쌀 풀국 1컵 반, 대파 흰 부분 1대, 사과 1개, 양파 2개, 홍고추 10개, 파프리카 1개

◐양념◑

고춧가루 2컵 반, 멸치액젓 반컵, 새우젓 1컵, 다진 마늘 1컵, 매실액 5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3컵, 통깨 1컵, 산초가루 3큰술, 다진 생강 20g

※ 일반 밥 숟가락, 종이컵 사용 기준이며 알배추는 생략 가능합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열무김치 담그는 법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열무는 뿌리를 잘라주고 누런 잎을 떼어내주세요

▶ 손질한 열무는 뿌리 부분이 밑으로 향하게 한 상태로 10분 정도 냉수에 담가준 후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열무를 냉수에 담갔다가 씻으면 뿌리에 묻은 흙이 쉽게 제거된답니다 참고로 열무를 완벽하게 씻을 필요는 없어요 절여준 후 다시 헹궈줄 거라 처음부터 깨끗이 씻다 보면 열무에 상처가 많이 나서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씻어주세요

▶ 대충 씻은 열무는 되도록 뿌리 쪽으로 소금을 1컵 뿌려주고 나머지 소금 반 컵은 물 1L에 섞어 소금물을 만들어 열무에 뿌려주세요 30분 지난 후 한번 뒤집어주는데 이때 풋내가 안 나게끔 살살 뒤집어주고 총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 알배추는 잎과 줄기를 같이 먹을 수 있게 사선으로 자른 후 소금 반 컵을 넣고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열무와 알배추를 절여 놓은 후 양념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열무김치 담아 나눠 먹을 거라 양이 적을 것 같아 냉장고에 있는 알배추도 같이 넣어주었어요 알배추는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 파프리카 1개, 사과 1개, 홍고추 10개를 썰어주고 찹쌀 풀국과 새우젓을 믹서기에 넣은 후 모든 재료가 잘 갈릴 수 있도록 멸치 다시마 육수 2컵을 넣고 갈아주세요 

▶ 믹서기에 잘 갈아준 양념을 통에다 부어주고 다진 마늘 1컵, 다진 생강 20g, 매실액 5큰술, 멸치액젓 반 컵, 고춧가루 2컵 반, 통깨 1컵, 산초가루 3큰술, 육수 1컵을 넣어주세요

▶ 마지막으로 대파 흰 부분을 송송 썰어 넣어주고 양념을 골고루 섞어주면 열무김치 담그는 법 양념 완성입니다

▶ 양파를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 1시간 절여준 알배추는 씻어 물기를 빼주고 준비한 양념장과 채 썬 양파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알배추는 따로 통에 담으셔도 되고 열무김치와 같이 담아 드셔도 맛있답니다 

▶ 절여준 열무는 씻어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 남은 물기는 짜지 마시고 열무 줄기 쪽을 잡고 털어주세요 물기 뺀 열무, 알배추, 채 썬 양파, 양념을 넣은 후 버무려주세요

▶ 저는 양념에 버무린 알배추를 열무 중간에 넣어주고 버무린 열무와 알배추는 한쪽으로 밀어 두고 남은 열무 버무려주는 식으로 했답니다 이 부분은 편한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 김치통에 담을 때도 열무, 알배추를 켜켜이 올려 숙성될 때 서로 맛이 어우러지도록 담아주었어요

▶ 켜켜이 올려준 후 마지막엔 포스팅을 위해 한쪽은 열무, 다른 한쪽은 알배추를 담아주었답니다

▶ 산초가루 넣은 열무김치 담그는 법 완성입니다 산초가루를 넣어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하루만 숙성시킨 후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참고로 사진 속 김치는 하루 숙성시킨 김치입니다

▶ 사진은 따로 담아 찍었지만 알배추까지 같은 그릇에 담아 식탁에 올리시면 된답니다^^

열무김치 담그는 법 참 간단하죠? 드실 때 뿌리 부분만 자르고 흰 밥에 올려 드시면 밥 한 그릇 뚝딱이랍니다 어느새 다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밥도둑이 따로 없는 산초가루 넣어 열무김치 담그는 법 꼭 한번 따라 만들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