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네식탁

오늘 써니네 레시피는 '알토란 찜닭' 입니다

닭으로 요리를 할땐 무조건 데쳐서 닭의 잡내를 잡아주고 했는데 오늘 알토란 찜닭은 엄지척으로도 모자

랄만큼 정말 추천하는 반찬입니다

초초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알토란 찜닭! 재료손질 후 30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반찬이에요~

이제 시켜먹지 말고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먹어보세요

알토란 찜닭 레시피 소개해드릴께요~^^

✅준비재료

닭봉+닭다리 1kg, 납작당면 120g, 양파 1개, 대파 1개, 건고추 2개, 당근 90, 감자 100g, 고구마 310g

식초 2스푼

✅양념장

물 5컵, 진간장 0.6컵, 흑설탕 0.7컵, 소주 4큰술, 후추 한꼬집, 유자청 4큰술, 참기름 2스푼

✅밑간용

참기름 2스푼

▶  사진을 참고하여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저는 닭봉과 닭다리를 섞어 사용하여 만들어 두께가 차이가 나서 닭다리엔 칼집을 넣어주었어요

찜닭용으로 10호 닭 1마리(1kg) 구입해 28조각으로 썰어주면 먹기 좋고 간도 잘배여서 작게 잘라주는게

좋아요~ 손질된 닭을 구입하셨어도 기름, 내장 제거는 꼭 해주세요~ 참고하세요^^

▶  잡채용 당면은 따로 삶을 필요가 없지만 납작당면은 끓는 물에 9분정도 삶아 행궈주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  참기름, 다진 마늘을 뺀 나머지 양념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어 양념을 준비해주세요

닭요리는 염지가 필수이지만 염지를 안해도 비린내는 쏙~ 살은 쫄깃 하게 만들어주는 유자청이 비법재료!

제철 풍미 살려주는 유자청을 넣어 은은한 단맛과 유자의 산도로 인해 닭의 살이 쫄깃해져요~

또한 흑설탕이 맛깔스러운 갈색빛을 내주며 은은한 닷맛과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알토란 찜닭 비법재료 흑설탕과 유자청 꼭 넣어주세요! ^^

▶  고구마는 찬물에서 식초 2스푼 넣고 다른 재료 준비할 동안 담궈주세요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고구마의 전분과 만나 전분조직을 치밀하게 만들어 고구마가 부서지지 않아요!

알토란에서는 감자만 넣었는데 써니네는 고구마를 더 좋아해 같이 넣어 만들어봤어요~^^

▶  웍에 참기름 두르고 닭을 먼저 볶아주세요

▶  닭 비린내와 기름이 제거되어 깔끔한 맛을 유지해줘요

알토란 찜닭은 초지일관 센불로 핏기가 사라질때까지 볶아주고 볶으며 생긴 수분과 기름은 버려주세요

▶  약 3분정도 볶은 후 준비해둔 양념을 넣고 10분동안 끓여주세요

▶  제철 재료 유자청을 넣어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벌써 군침도네요~ ^^

▶  준비해둔 감자, 고구마, 당근, 건고추 넣고 10분 더 끓여주세요~

▶  보글보글 끓여주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알토란 찜닭입니다~

이제 5분정도만 더 끓여주면 완성이에요~

▶  삶은 당면과 썰어논 대파, 다진 마늘 2스푼을 넣어주세요

알토란에서는 오이를 넣어주었는데 울 사위가 오이를 싫어해서 저는 오이는 생략했어요^^

▶  당면, 대파 넣고 5분정도 더 끓여주고 참기름 2스푼 뿌려주면 알토란 찜닭 완성이에요~

유자는 닭의 뜨거운 성질을 중화시켜 닭의 단백질 분해를 한다고 하네요~ 제철 유자청 넣은 알토란 찜닭!

가을 보약 유자청 넣어 만든 정말 초간단 반찬 알토란 찜닭으로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저는 평소 매운 반찬을 좋아해 청양고추를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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