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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담근 김장김치가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다음에 담글까 하다가 미루다 보면 지금이 제일 맛있는 봄 알타리김치 맛을 놓칠까 봐 어제는 5단, 오늘은 4단을 만들었어요 알타리가 아린 맛도 없고 단 맛까지 나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욕심을 부려 넉넉하게 담아 고마운 분들께 드리고 싶어 정성을 더해 만들어봤어요 써니의 베스트 요리 중 김치도 들어가니깐 맛은 보장될 거라 믿으면 끝까지 아삭아삭한 봄 알타리김치 총각김치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알타리 4단, 천일염 1컵 반(알타리 절임용), 소주 2컵(알타리 절임용), 고운 고춧가루 반컵(색 입힘용)

 

◐양념장

찹쌀풀국 1컵 반, 파프리카 2개, 양파 1개, 배 1/4개, 마늘 220g, 생강 20g, 건고추 15개, 고춧가루 2컵, 새우젓 1컵, 멸치액젓 5큰술, 다시마 육수 1컵(시판용 대체 가능), 매실액 3큰술, 통깨 반컵

 

※ 일반 밥 숟가락, 종이컵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총각김치 만드는 법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멸치, 북어대가리, 건새우, 건표고버섯, 건다시마, 건고추, 양파, 대파, 무말랭이, 무, 시판용 티백 넣고 센 불에서 끓여서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 뜨는 부유물은 걷어내 주고 끓기 시작해 10분이 지나면 시판용 티백, 건 다시마는 건져내 주고 중불로 조절해 15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건더기는 다 건져내 주시면 육수 완성입니다 참고로 저는 육수를 많이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데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면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시판용 티백이 깔끔하게 잘 나오니 이 과정은 생략하시고 티백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 찹쌀 풀국은 찹쌀 1컵을 씻어 10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물 4컵 부어주고 압력추가 돌기 시작한 후 5분 정도 끓여주시면 됩니다 보통 찹쌀 1컵으로 풀국을 끓이면 3컵 정도 양이 나오는데 그중 1컵 반만 사용했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건고추 15개는 씻은 후 꼭지를 떼어주고 믹서기에 잘 갈릴 수 있도록 가위로 잘라주세요 잘라준 후 볼에다 넣고 진하게 뺀 육수 1컵을 넣어 불려주시고 알타리 손질을 해주세요

 

▶ 알타리는 겉잎, 질긴 부분은 떼어내 주고 묻은 흙을 대충 씻어주세요 만약 껍질째 담그신다면 깨끗이 씻어주세요

 

▶ 씻은 알타리는 껍질을 벗겨주고 사진과 같이 무와 무청 경계의 검은 부분을 칼로 제거해주고 무청 끝 부분도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 알타리는 큰 것은 4등분으로 자른 후 다시 반으로 잘라주세요 이 과정은 취향껏 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조금 잘게 잘라 바로 먹기 편하게 손질해주었어요 자른 무는 씻어준 후 천일염 1컵 반과 소주 2컵을 넣어 골고루 절여주세요

 

▶ 절여준 무는 30분이 지나면 2번 정도 뒤집어주고 총 1시간 절인 후 2번 정도 헹군 다음 채반에 밭쳐 10분 정도 물기를 빼주세요

 

▶ 양파, 배, 파프리카, 마늘, 생강을 잘 갈릴 수 있도록 썰어준 후 믹서기에 넣고 맨 마지막에 불린 건고추(불린 육수와 함께)를 넣어 갈아주세요

 

▶ 갈아준 후 새우젓 1컵과 찹쌀 풀국 1컵 반을 넣어 갈아준 후 양념 만들 통에 옮겨 담아주세요

 

▶ 옮겨 담은 후 고춧가루 2컵과 통깨 반 컵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섞어 준비한 양념에 매실액 3큰술, 멸치액젓 5큰술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봄 알타리김치 총각김치 만드는 법 양념장 완성입니다

 

▶ 물기 뺀 알타리에 고운 고춧가루 반컵을 넣고 색을 입혀주세요 그래야 양념이 잘 묻어있답니다 먼저 색을 입힌 후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면 봄 알타리김치 총각김치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 버무린 알타리는 김치 통에 담아 비닐을 덮어주고 뚜껑을 닫은 채 베란다에서 2~3일 정도 숙성시켜 드시면 된답니다 숙성과정은 입맛에 맞게 2일 정도가 지나면 한번 맛 체크를 해보시고 입맛에 맞게 숙성시켜주면 됩니다

 

▶ 건고추를 갈아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해주고 소주를 넣고 절여주어 알코올 성분이 알타리 무 수분을 빼줘서 시간이 지나도 아삭아삭하답니다^^

 

봄 알타리김치 총각김치 만드는 법 레시피가 조금 복잡하신가요? ^^; 그래도 김치는 하루 이틀 드시는 게 아니라 한번 만들어두면 보통 한 달 정도는 드시니깐 조금 번거롭더라도 정성을 더해줘야 맛있답니다 매끼 식사 때마다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걸 보면 뿌듯하고 행복하실 거예요 잘 담근 봄 알타리김치 총각김치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 걱정 안 하셔도 되니 제일 맛있을 지금 봄 알타리김치 총각김치 만들어 드셔 보세요^^

 

p.s 혹시나 레시피 중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오늘 써니네 레시피는 '알토란 김장김치' 입니다

가을 무는 보약보다 낫다는데 싱싱한 무를 오빠언니덕에 직접 얻어와서 김치 담그게 되었어요~

늦게 심어 김장 무김치가 알타리 수준이지만 약도 치지않고 키운거라 맛도 완전 기대됩니다^^





매해 열심히 농사지어 나눠주는 오빠부부덕에 건강한 김장김치 담그니 고맙고 감사할뿐이네요~

알토란 김장김치 깍두기 담는 법을 활용하여 총각김치 담아볼꺼에요~ 

알토란 비법과 써니만의 비법 콜라보~!! 소개해드릴께요~^^


✅준비재료

무 9kg, 대파 흰부분 3개, 마늘 250g, 생강 25g, 양파 1개, 홍고추 150g, 쌀 풀국 2컵, 홍시 5개


✅무우절임용

물 3L, 굵은 소금 4컵, 소주 4컵


✅풀국재료

찹쌀 1컵+물 4컵 


✅양념

고춧가루 5컵, 새우젓 1컵, 멸치액젓 1컵, 매실청 1컵, 시판용 사골육수 2컵, 통깨 1컵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김장김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사진과 같이 무 끝부분과 무와 무청 경계의 검은 부분을 제거하고 무우 청 끝부분도 조금 잘라주세요





비온 뒤라 무 뽑기는 쉬운데 흙이 많이 묻어 부드러운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주었어요

쉽게 물러지지 않고 가을 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위해 껍질을 벗기지 않고 할거라 세척은 신경써서

해주었어요 참고하세요^^





▶  깨끗이 씻은 무는 물 3리터, 소금 4컵, 소주 4컵 넣어 잘 녹여주고 무청이 위로가게 세워서 절여주세요

무 절이는데 소주가 들어가면 알코올 성분이 무 수분을 빼줘서 더 아삭아삭 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동치미나 깍두기, 무김치 담글때 소주 넣어주는 센스! 이건 진짜 꿀팁인것 같아요~^^



▶  1시간 후 무 청도 적셔주고 골고루 뒤집아가면서 3시간 반동안 절여주세요




▶  마늘, 생강, 양파, 홍고추, 시판용 사골육수 2컵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  믹서기 용량이 부족해 두번으로 나눠서 갈아주었어요

이번엔 홍시, 새우젓, 찹쌀풀을 넣어 갈아주세요




▶  통깨 뺀 나머지 양념재료 넣고 곱게 갈아서 준비해주세요





▶  재료 양념넣고 섞어주고 대파 흰부분을 송송 썰어서 넣어주세요





맛깔스런 양념 준비 끝이에요~ 알토란 김장김치 양념 만드는법 참 간단하죠?^^




▶  세시간 반동안 절여놓은 무입니다~ 사진과 같이 잘 절여져있나요? ^^





▶  잘 절인 무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먹기좋게 2등분,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  먼저 고춧가루를 묻혀주세요 저는 조금 적게 묻혔는데 과감하게 묻혀주는게 양념이 더 착 달라붙어요





▶  준비해놓은 양념으로 무 버무려서 베란다에서 이틀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숙성시켜주는 과정은 입맛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찬바람 불면 무가 아리고 매운맛이 단맛으로 나며 아삭하게 되지요~

홍시를 넣어서 천연단맛을 더해주고 매실청을 넣어 무의 아삭함을 끝까지 유지시켜주는 알토란 김장김치

총각김치 담그는법이였습니다^^


매실청을 넣어 끝까지 아삭한 알토란 김장김치 !

고춧가루의 텁텁함을 완화시켜주는 맛있는 가을 김장 무김치 드셔보세요~


써니네 김치 담그는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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