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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묵은 김장 김치가 슬슬 질릴 때가 되었지요? 뭔가 상큼하고 싱싱한 김치가 생각나시죠? 그래서 오늘은 매운맛이 적고 당도가 높아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제주 월동무를 이용해 깍두기 만들어봤어요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과 외식이 자유롭지 못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 요즘, 간단하게 아삭 시원한 깍두기 담그는법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제주 월동무 5kg, 쪽파 100g, 양파 230g, 홍고추 100g, 소주 1컵(무 절임용), 고운 소금 80g(무 절임용)

 

◐양념◑

찹쌀풀 1컵 반, 멸치 다시마 육수 1컵, 고춧가루 2컵, 고운 고춧가루 2큰술(무 색 입히는 용), 다진 마늘 150g, 다진 생강 15g, 새우젓 100g, 멸치액젓 2큰술, 매실액 3큰술, 통깨 5큰술

 

※ 일반 종이컵, 밥 숟가락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깍두기 담그는법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압력밥솥에 씻은 쌀 1컵, 물 3컵을 넣고 센 불에서 압력밥솥 추가 돌기 시작해 4분 후 불을 꺼주세요

 

찹쌀 1컵을 넣으면 찹쌀풀 3컵 반 정도 양이 나온답니다 무 5kg 기준 찹쌀풀은 1컵 반만 사용할 거예요 참고해주세요

 

적당한 크기의 냄비를 준비한 후 물 2L를 넣고 다시팩 2개, 건 매운 고추 3개를 잘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해 10분 후 다시팩은 건져내 주세요 

 

먼저 완성된 찹쌀풀과 육수가 식을 동안 무를 손질해주세요 무는 잔털은 제거하고 껍질이 상처 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씻어주세요

 

무는 밑동, 뿌리 쪽은 잘라주고 가로 세로 크기 2cm 정도로 썰어주세요

 

쪽파는 잎 끝부분을 잘라주고 3cm 정도로 썰어주세요

 

무는 깍둑 썰고 쪽파도 썰어주면 깍두기 담그는법 재료 손질 완료입니다

 

깍둑 썬 무는 고운 소금 80g, 소주 1컵 넣고 30분 동안 절여주세요 절여주는 동안 중간에 한번 골고루 절여지게 뒤적여주세요

 

 

참고로 무는 파란 부분이 많을수록 달고 쉽게 무르지 않으며 무 절일 때 소주를 넣어주면 무가 물러지는 것과 군내 나는 것을 방지하고 잡균 번식도 억제해주면서 일정한 맛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이어서 깍두기 담그는법 양념 알려드릴게요

 

양파, 홍고추는 잘 갈릴 수 있도록 먼저 썰어준 후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나머지 준비한 양념재료인 마늘 150g, 생강 15g, 새우젓 100g, 찹쌀풀 1컵 반 넣어주고 잘 갈릴 수 있도록 미리 식혀놓은 육수 1컵을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곱게 갈아준 양념을 적당한 크기의 볼에 넣어준 후 멸치액젓 2큰술, 매실액 3큰술, 통깨 5큰술 넣어 골고루 섞여주세요 양념은 무가 절여지는 동안 숙성시켜주시는 게 좋아요

 

30분 절여준 무는 채반에 밭쳐 절인 물만 빼주고 따로 헹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답니다 무는 절인 후 헹궈주면 맛있는 맛이 다 빠져나가니 절대 다시 헹구지 않는 게 중요하답니다 참고해주세요

 

고운 고춧가루 2큰술 넣고 먼저 버무려 색을 입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겉돌지 않고 쓴맛도 잡아준답니다

 

먼저 색을 입혀준 후 숙성시킨 양념을 넣어주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버무린 후 쪽파를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 알맞은 크기의 김치통에 옮겨 담아주면 초간단 깍두기 담그는법 완성입니다

 

오늘은 제주 월동무로 맛있고 간단하게 깍두기 담그는법 소개해드렸습니다 제주 월동무는 단맛이 강해 바로 담아 먹을 수도 있지만 베란다에 2일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더 맛있답니다 주변 온도에 따라 숙성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중간중간 미리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늘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바로 눈이 번쩍 뜨이는 봄김치! 백김치처럼 시원하고 담백한 맛과 아삭한 식감까지 완벽한 알토란 백깍두기 만드는 법입니다 깍두기가 빨갛다는 편견은 버리고 알토란 백깍두기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준비재료◑

무 3kg, 실파 60g, 갓 60g, 홍고추 5개, 고운 소금 50g(무 절임용)

 

◐양념

배 150g, 사과 150g, 양파 150g, 생강 15g, 통마늘 100g, 물 1컵, 멸치액젓 5큰술, 설탕 2큰술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백깍두기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무는 잔털을 제거하고 무 껍질이 상처 나지 않게 주의해서 씻어주세요

 

무는 껍질째 가로와 세로 2cm 정도 크기로 썰어주세요

 

갓과 실파는 3cm 정도로 썰어주세요

 

홍고추는 반으로 자른 후 씨를 제거해주고 반달 모양으로 채 썰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백깍두기 재료 손질을 해주세요

 

가로와 세로 2cm 정도 크기로 깍둑 썬 무는 고운 소금으로 20분 정도 절여주세요 절이는 도중에 위아래로 뒤적여 가며 골고루 절여주세요 무를 고운 소금에 20분 정도 다 절여준 후 따로 헹구지 않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믹서기에 배 150g, 사과 150g, 양파 150g, 생강 15g, 통마늘 100g 넣어주고 잘 갈리도록 준비한 물 1컵까지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적당한 크기의 볼을 준비한 후 곱게 간 재료를 국물 팩 또는 면포에 넣어 꼭 짜주세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위해 즙만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꼭 짜준 즙에 멸치액젓 5큰술, 설탕 2큰술을 넣은 후 숟가락으로 저어서 설탕을 녹여주세요

 

절이고 난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 무를 넣고 준비한 실파, 갓, 홍고추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저는 알토란 백깍두기 레시피와 달리 청양고추 5개를 홍고추와 같은 방법으로 추가해서 넣어주었답니다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되니 참고해주세요

 

▶ 알토란 백깍두기 완성입니다^^ 알토란 백깍두기 레시피는 고춧가루 대신 마늘, 갓, 홍고추로 매운맛을 대체하여 많이 맵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할 맛의 깍두기랍니다

 

봄을 맞아 몸의 변화가 시작되는 이때 천연 피로 해소제로 꽉 찬 채소로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알토란 백깍두기 만들어 드셔 보세요 재료 각각 돋보이는 색감과 담백하고 개운한 맛과 아삭한 식감까지 완벽한 색다른 알토란 백깍두기 만들어 식탁에 봄을 올려보세요^^

명절이 지나고 나면 배, 사과 등 과일이 남아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배와 사과를 활용하여 달달하고 시원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실 초간단 과일깍두기 만들어봤어요 차례상에 올렸던 밤까지 넣어 달달 시원 아삭한 과일깍두기 뚝딱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배 2개(910g), 사과 1개(300g), 밤 320g(생략 가능)

 

◐양념◑

고춧가루 5큰술, 통깨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멸치액젓 5큰술

 

※ 일반 숟가락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과일깍두기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배 2개는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한 후 깍둑썰기 하여 준비해주세요

 

▶ 사과는 깨끗히 씻은 후 씨만 제거하고 껍질째 깍둑썰기 하여 준비해주세요

 

▶ 밤은 배나 사과에 비해 딱딱하니까 편썰기를 해서 준비해주세요

 

▶ 사진과 같이 과일깍두기 재료 손질이 끝나셨나요? 저는 차례상에 올렸던 생밤을 넣었어요 생밤이 없다면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넉넉한 볼에 썰어 준비한 재료를 넣고 고춧가루 5큰술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 다진마늘 2큰술, 멸치액젓 5큰술, 통깨 2큰술 넣고 버무려주세요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하는 것보다 4~5일 정도 드실 양으로 하셔서 냉장보관하시면 된답니다

 

요즘같이 무가 금값일때는 명절 지내고 남은 과일로 달달 상큼한 과일깍두기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담는 즉시 바로 드실 수 있고 재료 손질 또한 번거롭지 않고 기본양념만 넣어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좋답니다 남은 과일의 맛있는 변신! 설 명절 느끼함까지 잡아주는 일품 과일깍두기 만들어보세요^^

미우새에서 정준하가 집밥을 안 해 먹는 김희철을 위해 깍두기와 수제막걸리 갈비찜을 만들어 주는 방송 보셨나요?

만드는 과정을 보다가 깍두기 양념 마지막에 달걀을 하나 넣어서 발효시키는 특별한 정준하 깍두기 레시피 보고 나름 제가 잘하는 메뉴 중 한 가지가 김치 담그기라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30년 넘도록 김치 담았는데 깍두기에 달걀을 넣는 것은 처음 보고 그 맛이 궁금하기도 하여서 직접 만들어봤는데 무가 맛있는 철이라 그런지 특별한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평소 담그는 깍두기에 달걀을 넣어주어 끝까지 무려 지지 않고 아삭아삭한 정준하 깍두기 레시피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무 5kg, 쪽파 200g, 달걀 1개

 

◐양념◑

멸치 다시마 육수 2컵, 찰쌀풀 2컵, 새우젓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매실액 5큰술(매실액을 넣어주면 무의 아린 맛과 고춧가루의 텁텁함을 완화시켜준답니다) 마늘 150g, 생강 20g, 양파 130g, 배 300g, 고춧가루 2컵 반, 통깨 1컵

 

◐무절일 때◑

고운 소금 1컵, 물엿 1컵

 

▶ 사진을 참고하여 정준하 깍두기 레시피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멸치 다시마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시판용 티백을 사용하면 편리하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 레시피는 앞전에 포스팅 한적 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18/10/03 - [써니의 레시피] - 만능멸치육수 내는법 초간단 레시피

 

▶ 찹쌀 1컵을 씻어 압력밥솥에 넣고 잘 우려낸 육수 3컵을 부은 후 20분 정도 불려주세요 센 불에서 끓여주다가 압력추가 돌기 시작해 5분 후에 불을 꺼주세요

 

▶ 찹쌀 1컵으로 찹쌀풀을 끓이면 3컵 정도의 양이 나오는데 저는 2컵만 사용했어요 찹쌀풀이 식을 때까지 놔두고 무 손질을 해주세요

 

▶ 무 뿌리 부분은 맛이 떨어져 잘라서 육수용으로 사용할 거예요

 

▶ 무는 한입 크기 2.5cm 정도로 깍둑썰기 해서 준비해주세요

 

▶ 깍둑 썰기한 무는 고운 소금 1컵, 물엿 1컵 넣고 깍두기를 30분 정도 절여주세요 물엿을 넣어주면 삼투압 현상으로 물엿의 단맛은 배지 않고 무의 수분이 빠져 더욱 아삭아삭 하답니다

 

 30분 동안 절여주면서 중간중간 위치를 바꿔주세요 추가로 삼투압 현상이란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막아두게 되면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옮겨가는 현상입니다 간단한 예시로는 김장을 시작하기 전 배추를 소금에 절여놓으시죠? 소금에 배추를 절이게 되면 배추 안에 있던 수분이 소금 있는 쪽으로 나오게 된답니다 목욕탕 뜨거운 탕 안에 오래 몸을 담그고 있다 보면 손가락, 발가락이 쪼글쪼글해지는 것도 역시 같은 삼투압 현상입니다 각설하고 정준하 깍두기 레시피 이어나가겠습니다^^ 

 

▶ 30분 동안 절인 무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이때 씻지 않고 그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 쪽파는 3~4cm 정도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무 손질과 쪽파 준비가 끝났으면 이제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 고춧가루 2컵 반, 통깨 1컵을 뺀 나머지 양념재료를 모두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 갈아준 양념을 볼에 옮겨 담고 고춧가루 2컵, 통깨 1컵을 넣고 잘 섞어서 주시면 정준하 깍두기 레시피 양념장 완성!

 

▶ 물기를 뺀 무에 남아있는 고춧가루 반 컵을 넣고 문질러주세요 그래야 양념이 잘 묻는답니다

 

▶ 문질러준 무에 준비된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 정준하 깍두기 레시피 하이라이트 날달걀 1개를 넣어주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 양념을 골고루 잘 버무려준 후 마지막에 쪽파 200g을 넣고 살살 버무려서 김치 통에 옮겨 담아주세요 통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아삭아삭한 달걀 넣은 정준하 깍두기 레시피 완성입니다

 

궁금해서 만들어 본 정준하 깍두기 레시피 자세한 설명이 되었나요? 마지막에 달걀을 넣어주는 방법을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실 테고 저처럼 처음 본 분도 계실 것 같네요 달걀 하나 가지고 특별한 차이점은 못 느끼겠지만 맛있는 정준하 깍두기 레시피 한번 따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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