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바삭바삭해 맛있고 요즘같이 비 내리는 장마철에 빗소리 들으며 먹는 전만큼 맛있는 요리가 있을까요? ^^ 전 부치는소리, 빗소리 합창하는날 잘 어울리는 지글지글 김치전 황금레시피입니다 얼마 전 미우새에서 홍자매가 만든 김치전 보고 집에 있는 묵은지 다 먹기 전에 꼭 한번 따라 해봐야지 싶어 오늘 만들어봤어요 씹히는 식감이 싫어 재료를 몽땅 믹서기에 갈아 우유에 반죽을 만들어 김치전을 만들더라고요 근데 저는 씹히는 식감을 더 좋아해 재료를 잘게 채 썰고 다져 조금 다르게 만들어봤어요 삼겹살, 오징어, 치즈가 들어가 초보자도 전이 아니라 일품요리가 되는 김치전 황금레시피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잘 익은 김치 1/4포기, 오징어 300g, 삼겹살 250g, 모짜렐라치즈 140g, 양파 140g, 감자 150g, 청양고추 5개
◐양념◑
부침가루 1컵 반, 튀김가루 1컵 반, 생강분말 1티스푼, 냉수 2컵, 각얼음 1컵, 고춧가루 2큰술, 식용유 약간
※일반 밥 숟가락, 티스푼, 종이컵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김치전 황금레시피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김치는 잘게 채 썰어주세요 김치를 볼에다 넣고 가위로 잘라주면 도마 위에 김치 국물이 안 묻어 편하지만 일정하게 썰어지지 않아 저는 도마를 이용해 썰어주었답니다 김치를 썬 후 도마를 바로 세척하면 도마에 김치물이 남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 홍감자 150g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밀가루가 아닌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사용할 거라 감자를 채 썰어 넣어줄 거랍니다 김치도 간이 되어있고 튀김, 부침가루도 어느 정도의 간이 되어있어 다른 부재료 없이 김치만 넣게 되면 간이 강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매콤한 맛을 좋아해 청양고추 5개를 가늘게 어슷썰기해 넣어주었어요 이 과정은 취향에 따라 준비해주세요
▶ 양파 140g을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 오징어 300g을 몸통은 가늘게 채 썰어주고 다리는 잘게 다져주세요 만약 오징어를 굵게 썰 경우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서 해주시면 전 붙일 때 기름에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삼겹살 250g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저는 김치전에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었는데 처음으로 삼겹살을 넣어봤답니다 미우새에서 전라도 지방에서는 삼겹살을 넣는다고 하네요^^
▶ 김치전 황금레시피 재료 손질 완료입니다^^
▶ 바삭한 식감을 위해 각얼음 1컵을 넣어주세요
▶ 냉수 2컵을 넣어주세요
▶ 생강즙 또는 생강분말 1티스푼을 넣어주세요 생강즙 또는 생강분말을 넣어주면 다시 데워 먹어도 전의 쩐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 부침가루 1컵반, 튀김가루 1컵반, 손질해 준비한 오징어와 삼겹살을 넣어주세요
▶ 준비한 청양고추, 감자, 양파 넣고 섞은 후 김치를 넣어주세요
▶ 부재료가 많이 들어가 색감을 위해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주었어요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넣고 반죽을 올려준 후 밑면이 익으면 뒤집어주고 그 위에 치즈를 올려 치즈가 녹을 정도가 되면 다 익은 거랍니다 치즈가 입 맛에 안 맞으시면 치즈는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 삽겹살, 치즈, 오징어, 김치전의 환상적인 콜라보! 김치전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삽겹살이 들어가 고소하면서 치즈가 들어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눈호강까지! 치즈 때문에 김치피자 먹는 느낌도 드네요
비 오는 날 막걸리 한잔에 잘 어울리는 일품요리 김치전 황금레시피 한번 따라 만들어 드셔 보세요 일품요리가 따로 필요 없답니다 비 잦은 장마철 빗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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