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네식탁 User-agent: * Allow:/ 알토란 감자옹심이 직접 만들어봤어요

땅의 기운을 가득 품고 수확한 제철 홍감자로 쫀득쫀득 고소한 알토란 감자옹심이 직접 만들어봤어요 무더위에 입맛도 지칠 정도죠? 알토란 감자옹심이로 초여름 지친 입맛을 살려보세요 믹서기에 갈면 편리하지만 감자의 쫄깃함과 거친 식감을 살리기 위해 강판에 갈아 쫀득함이 일품! 한 입 맛보면 집 나간 입맛이 돌아온다는 자연의 참맛! 일반 감자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홍감자를 1박스 구입해 다 먹고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구입한 홍감자를 사용해 만든 알토란 감자옹심이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홍감자 800g, 애호박 100g, 감자전분 2큰술, 고운 소금 1작은술

 

◐육수재료◑

물 1L, 건표고버섯 30g, 국물용 볶음 멸치 30g, 다시마 2장(가로 세로 5cm 크기)

 

◐양념◑

국간장 1큰술, 소금 반큰술

 

※ 일반 밥 숟가락 사용 기준이며 일반 감자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감자옹심이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감자 800g을 껍질 벗긴 후 강판에 갈아주세요 강판에 갈아주면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섬유질 파괴를 최소화해준답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알토란 감자옹심이는 꼭 강판에 갈아서 해주시는 게 좋아요

 

▶ 강판에 갈아준 감자는 체에 밭쳐 건더기와 수분을 분리해주세요 수분 속 앙금을 가라 앉혀 반죽에 사용할 거랍니다

 

▶ 거른 수분을 가만히 두면 밑에 가라앉는 앙금을 반죽할 때 사용하면 식감이 더 쫀득하답니다 20분 정도 두어 앙금을 가라 앉힌 후 앙금이 섞이지 않도록 윗물만 따라 버려 주세요

 

▶ 큰 볼에다 갈아준 감자 건더기와 가라 앉혀 준비한 앙금을 넣어주세요 참고로 감자 건더기는 꼭 짜서 수분을 제거해주는 게 반죽 모양 잡기 편할 것 같네요 

 

▶ 고운 소금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 감자 전분가루 2큰술을 넣어주세요 앙금도 넣었는데 감자 전분가루를 넣어주는 이유는 감자 전분가를 넣어야 반죽의 되기를 맞추기 쉽기 때문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반죽을 고루 섞어주고 반죽을 적당량을 떼어 내 동그랗게 빚어주세요 참고로 알토란 감자옹심이는 지름 3cm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저는 새알심 크기가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옹심이를 조금 더 작은 크기로 만들어야겠어요 애호박 100g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준비해주시면 알토란 감자옹심이 재료 손질 완성입니다 이제 국물을 담백하게 끓여볼게요

 

▶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 30g을 마른 팬에 2분간 볶아서 준비해 넣어주고 물 1L, 건표고버섯 30g, 다시마 2장을 넣고 5분 정도 끓여주세요

 

▶ 5분 정도 끓인 후 다시마는 따로 건져내 주고 5분 더 끓여 총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 10분 정도 끓인 육수는 면포 또는 체를 이용해 걸러내 주세요

 

 

▶ 육수 끓일 때 넣었던 표고버섯과 다시마는 건져내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 거른 육수는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 육수가 끓으면 준비한 반죽 감자옹심이를 넣어주세요

 

▶ 감자옹심이가 떠오르면 다 익었다는 증거예요 이때 반달 썰기 해 준비한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참고로 육수는 간단하게 시판용 육수 티백을 사용하시면 더욱 편리하답니다

 

▶ 부족한 간은 국간장, 고운 소금으로 취향에 맞게 맞춰주시면 됩니다

 

▶ 육수에 사용한 건표고버섯과 다시마를 채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저는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올려주었어요 더욱 먹음직스럽죠?^^

 

알토란 감자옹심이 만드는 법 참 간단하죠? 채소나 과일 속 비타민C는 가열할 경우 쉽게 파괴되는데 감자의 풍부한 비타민C는 전분에 둘러싸여 가열 후에도 손실이 적으며 감자의 칼륨이 체내 염분 배출을 도와 신장 질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감자는 초여름에 꼭 드셔야 하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위장 보호에도 도움을 주는 제철 감자로 알토란 감자옹심이 만들어 초여름 입맛과 건강을 다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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