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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집안에 큰 행사 또는 가족 생일이 있으면 어머니께서 직접 지으신 메밀로 메밀묵과 산에서 주워온 도토리로 도토리묵 만들어 맛있게 양념장 만들어 찍어먹고 진한 육수와 간단한 고명 올려 도토리묵사발 만들어 먹곤 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리움과 추억이 있는 토토리묵사발 만들어봤어요 지금은 돌아오실 수 없는 길을 떠나셔서 그 맛은 먹어 볼 수도 만들어 낼 수도 없지만 시판용 도토리묵으로 그리움을 대신해봅니다 직접 만든 묵은 아니지만 어머님 손맛을 닮아 요리를 조금 하는 제가 육수랑 양념장을 맛있게 해서 추억의 별미 도토리묵사발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묵 1모(700g), 육수 2컵(시판용 티백으로 대체 가능)

 

◐고명재료◑

김가루 3큰술, 묵은지 줄기 부분 1/4 포기, 계란 3개, 동치미 무 150g, 상추 5잎(깻잎 또는 오이 대체 가능)

 

◐양념장◑

청양고추 5개, 홍고추 1개, 달래 70g, 국간장 10스푼, 만능청장 5스푼, 고춧가루 3큰술, 깨소금 2큰술, 참기름 1스푼

 

◐묵은지 밑간용◑

참기름 반스푼, 매실액 2스푼, 통깨 1스푼

 

※ 일반 밥 숟가락, 종이컵 사용 기준이며 묵은 3인분 정도 되며 육수는 1인분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도토리묵사발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멸치, 북어 대가리, 마른 새우, 건고추, 양파, 대파, 무, 다시마, 건표고버섯, 시판용 다시팩 넣고 끓여주세요 저는 한 번에 많이 만들어 여러 요리에 활용하기 위해 직접 만들었는데 육수는 편리하게 시판용 티백으로 하셔도 된답니다

 

▶ 센 불에서 끓여주고 뜨는 부유물은 걷어내 주세요

 

▶ 끓기 시작해 10분이 지나면 시판용 다시팩과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 주시고 중불에서 15분 정도 더 끓인 후 건더기는 다 건져내 주시면 된답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필요할 때 사용하시면 좋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달래는 송송 썰어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다져서 볼에 담아주세요

 

▶ 볼에 국간장 10스푼, 만능청장 5스푼, 고춧가루 3큰술, 깨소금 2큰술, 참기름 1스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묵은지는 식감을 위해 줄기 부분만 채 썰어 볼에 넣고 참기름 반스푼, 매실액 2스푼, 통깨 1스푼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계란은 체에 내려 알끈을 제거하고 지단 부친 후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동치미도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지난겨울에 수박무로 담근 동치미를 여러 요리에 활용하고 있답니다 새콤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도토리 묵사발 고명으로 올려 먹으면 맛있는데 동치미는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상추 5잎을 채 썰어주세요 상추 대신 깻잎이나 오이 등등 취향껏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 저는 묵 칼을 사용해 1cm 두께, 4~5cm 길이로 썰어주었습니다

 

▶ 이건 찍어먹을 용도로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었어요 참고해주세요

 

사진을 참고하여 도토리묵사발 재료 손질을 해주세요 이제 예쁘게 담아 육수 부어주기만 하면 도토리묵사발 완성이랍니다

 

먼저 그릇에 묵을 넣고 밑간 한 김치, 계란 지단, 상추, 동치미를 올려주세요

 

진하게 뺀 육수 2컵을 얌전히 부어주세요

 

김가루 올리고 준비한 양념장을 올려주면 도토리묵사발 완성입니다^^

 

육수랑 양념장만 조금 여유 있게 만들어 두면 묵 대신 국수를 삶아 넣어 먹으면 맛있는 잔치국수로도 드실 수 있답니다^^ 지금은 뜨거운 육수를 부어 드시고 여름에는 차갑게 해 드시면 별미겠죠?

 

추억의 별미 도토리묵사발 만드는 법 참 간단하죠? 도토리는 칼로리는 낮은데 포만감은 높고 지방흡수를 억제해주는 효과와 지방분해를 도우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비교적 요리과정이 간단하답니다 간식으로 식사대용으로 다 맛있는 도토리묵사발 만들어 드셔 보세요^^


오늘 써니네 레시피는 '잔치국수 황금레세피' 입니다 지난 여름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였죠? 

50년동안 가장 국수를 많이 먹었던 올해 여름이였던것 같아요 





그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자주 먹었던 냉국수였는데 ~ ㅎㅎ

이젠 찬바람 부니 따뜻한 온국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간단한 재료로 후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칼칼하고 시원한맛 잔치국수 소개해드릴께요~


✅준비재료

김가루 조금, 소금 1스푼(국수삶을때 사용), 메밀국수 2인분, 청양고추 3개, 계란 1개, 멸치다시육수


✅양념

국간장 1컵, 다진마늘 1티스푼, 고추가루 3스푼, 깨소금 2스푼, 연겨자 약간, 참기름 2스푼, 다진쪽파 3스푼

육수에 다시다 1티스푼


✅국수고명재료

콩나물 170g, 오이지 1개, 묵은지 150g,


✅국수고명양념

깨소금 2스푼, 참기름 2스푼, 마늘 1티스푼, 고운소금 1티스푼



멸치다시육수 레시피는 위에 링크 참고해주세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첫번째, 먼저 양념부터 만들어주세요 

국간장 1스푼에 연겨자 조금 넣고 섞어준 다음 남은 국간장 더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국간장을 다 넣고 하면 연겨자가 잘 풀리지 않아요 참고하세요 

연겨자 넣은 국간장에 청량고추 잘게 다져서 넣어주고 쪽파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잘 섞어주시면 되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두번째, 계란 1개는 잘 저어서 준비해주세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세번째, 멸치다시육수 넣고 끓여주세요 

끓으면 다시다 1티스푼 넣고 조금 더 팔팔 끓여주세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네번째, 끓는 육수에 준비해둔 계란을 부어주세요




 

이때 계란은 젓지않고 가만히 놔두고 계란이 둥둥 뜨면 불 꺼주세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다섯번째, 묵은지는 채썰어 예열된 팬에 참기름 1스푼 둘러서 3분~5분 정도 달달

볶아주세요 이 때 김치가 탈 것 같으면 물 2스푼 넣고 볶아주시면 되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여섯번째, 오이지는 돌려깍기해 채썰어 참기름 1티스푼, 통깨 1티스푼, 다진 마늘 

1티스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알토란 오이지 레시피는 전에 담아논거 다 먹으면 새로 담구면서 정리해 포스팅할께요~

간단하고 담궈두면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일곱번째, 양념장 고명 다 준비 되셨나요? 

고명은 입맛대로 원하시는대로 올려 드시면 되니깐 꼭 제 레시피대로 안하셔도 됩니다



 



콩나물은 위에링크 참고하시면 됩니다 고추가루 넣고 안넣고는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여덟번째, 끓는 물에 소금 1스푼 넣고 팔팔 끓으면 면을 넣어주세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아홉번째,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젓가락으로 휙휙 저어 주세요

그럼 면이 서로 엉켜붙는것을 막을 수 있어요~ 써니의 노하우 아닌 노하우입니다 ^^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열번째, 끓이다가 물이 넘치기 직전에 찬물 한컵을 부어주세요 

국수 삶을때 찬물을 부어주면 면이 탄력이 생겨 쫄깃쫄깃한 맛이 살아나고 면이 빨리 퍼지지 않아요

이 과정 2번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열한번째, 면을 건져내서 재빠르게 찬물에 행궈주세요 

이때 면을 빨래하듯이 문질러서 두세번 정도 행궈주세요 그럼 전분이 제거되서 밀가루 냄새도 덜나고

면이 탱글탱글하게 됩니다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열두번째, 행군 면은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준비해둔 육수 팔팔 끓여서 부으면

온국수가 되고~ 육수 식혀서 얼음 넣으드시면 냉국수가 됩니다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열세번째, 면을 넣고 준비해둔 육수를 부어주세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열네번째, 준비해둔 고명재료들을 하나씩 올려주시고 양념장 얹어주면 완성이에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참 간단하죠?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비쥬얼은 별로지만 맛은 칼칼하고 시원맛이에요 

다른 고명없이 묵은지와 매콤한 양념장만 들어가도 맛있어요 


예전에는 집안 잔치가 있으면 먹었던 고급음식이였는데 지금은 언제든 즐겨먹을 수 있는 서민음식 중 

하나인 잔치국수 황금레시피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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