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네식탁

요즘처럼 덥고 지치는 여름! 초여름 보약 같은 밥상! 쌈장 한 가지만 맛있게 만들어 놓아도 쌈밥 또는 고기랑 곁들여 먹으면 열반찬 안 부럽죠~  맛은 물론 영양도 만점인 알토란 채소쌈장 직접 만들어봤어요 야채쌈이나 갓 지은 밥에다 비벼 먹어도 맛있는 알토란 채소쌈장으로 저는 곰취나물 살짝 데쳐 쌈밥까지 만들었답니다 채소를 많이 넣어 짜지 않고 고소하고 아삭한 알토란 채소쌈장 만드는 법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콩나물 180g, 새송이버섯 1개(80g), 양파 반개(170g), 청양고추 10개, 대파 1대(60g)

◐양념재료◑

시판용 된장 1컵, 매실청 8큰술, 다진 마늘 3큰술, 생강즙 1큰술, 거피낸 들깻가루 5큰술, 들기름 5큰술, 참기름 반큰술+깨소금 3큰술(생략 가능)

※ 일반 밥 숟가락, 종이컵 사용 기준이며 알토란에서는 청양고추 5개 사용했으며 참기름과 깨소금은 생략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채소쌈장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대파 1대를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신선한 맛으로 된장의 텁텁한 맛을 가려준답니다

▶ 양파 반개를 다져주세요

▶ 쫄깃한 식감을 위해 새송이 버섯 1개를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 매콤함을 더해줄 청양고추 10개를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는 입맛에 맞게 준비해 썰어주시면 된답니다

▶ 시원 깔끔 알토란 채소쌈장 맛의 한수! 콩나물을 넣어 아삭한 식감은 물론, 시원하고 개운한 감칠맛까지 더해줄 콩나물은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뿌리 떼어낸 후 2~3cm 정도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채소쌈장 재료 손질을 해주세요

▶ 예열된 팬에 준비한 채소를 순서 상관없이 다 넣고 볶아주세요 여름이라 금방 상할까 봐 걱정인 채소는 수분 제거를 위해 들기름 5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많은 기름 중 들기름을 사용하는 이유는 들기름을 넣어주면 된장의 강한 맛이 중화된답니다 알토란 채소쌈장 만들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에서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 채소를 먼저 넣고 들기름을 넣어 수분을 날린 후 시판용 된장 1컵을 넣고 볶아주세요

▶ 이어서 매실청 8큰술, 다진 마늘 3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매실청의 새콤한 맛이 쌈장 맛을 깔끔하게 해 주고 오래 볶으면 쓴 맛이 나는 마늘은 요리 마지막쯤에 넣고 볶아주세요

▶ 생강즙 1큰술과 거피 낸 들깻가루 5큰술을 넣어 섞어주면 농도는 물론! 고소하고 감칠맛까지 나는 알토란 채소쌈장 완성입니다

▶ 알토란에서는 넣지 않았지만 저는 불을 끄고 참기름 반큰술과 약간 무른 농도와 고소한 맛을 위해 깨소금 3큰술을 추가로 넣어주었답니다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되니 참고해주세요

▶ 밀폐용기에 담아주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로 데코해 마무리해주었어요 알토란 채소쌈장 만드는 법 참 간단하죠? 이어서 알토란 채소쌈장으로 만든 쌈밥 만드는 법 소개해드릴게요

▶ 깨끗이 씻은 곰취나물은 끓는 물에 천일염 조금 넣어 30초만 데친 후 냉수에 헹궈서 물기를 짜주세요 물기 짠 후 잎을 펴서 가지런히 담아 준비해주세요

▶ 밥에다 참기름 약간, 깨소금 1큰술 넣고 골고루 섞어 준비해주세요

▶ 곰취나물은 줄기를 잘라내주고 밥 1큰술을 올려 사진과 같이 싸서 준비해주세요

▶ 곰취나물에 쌈밥 위에 알토란 채소쌈장 올려주고 견과류 약간 올려주었어요 직접 채소에 밥과 쌈장 올려 드셔도 되지만 제 남편처럼 쌈 싸드시는 것을 귀찮아한다면 이렇게 미리 쌈밥 만들어 편리하게 드실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들기름과 들깻가루를 넣어 집 나간 입맛 돌아오는 구수한 향 밥도둑! 여름철 진해지는 혈액의 농도로 인한 혈당 상승, 고지혈증 수치 상승, 만성염증 발생을 해결해주는 들기름과 들깻가루로 알토란 채소쌈장 만들어 드셔 보세요 열반찬 안 부러운 밥도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