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요리하는 걸 좋아하지만 더운 여름엔 주방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식구가 많은 것도 아닌데 매끼 국을 끓이고 메뉴를 정하는 것도 신경 쓰이는 여름에는 쉽고 간단하게 국 대신 드실 수 있는 국물요리! 초간단 알토란 오이미역냉국 만드는 법 소개해드릴게요 비린맛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으로 초여름 활력 밥상 메뉴로 제격인 오이미역냉국입니다^^
◐준비재료◑
오이 2개, 미역 10g,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생략 가능), 통깨 1큰술+고운 고춧가루 반큰술(고명용)
◐미역 밑간 양념◑
국간장 2큰술, 마늘즙 1큰술 또는 다진 마늘 반큰술
◐냉국 국물 양념◑
물 6컵, 식초 6큰술, 설탕 1큰술, 소금 2큰술
※ 일반 밥 숟가락, 종이컵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오이미역냉국 만드는 법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쓴 맛이 나는 오이 끝 부분과 꼭지를 잘라내주세요
▶ 얇게 썬 오이 하나를 칼 옆면에 붙이고 칼을 앞으로 밀어가면서 채 썰어주면 채 썰기가 쉽고 간편하답니다 채소류는 밀면서 썰어야 맛과 식감이 유지된답니다
▶ 볼에다가 마른미역 10g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15분 정도 불려주세요
▶ 15분 정도 불린 미역은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친 후 냉수에 헹구어주세요 미역을 데치니 색도 푸릇푸릇하고 부드럽네요 미역을 살짝 데쳐야 꼬들꼬들한 식감도 유지되고 냉국이 깔끔하답니다
생으로 바로 먹어도 되는 미역이지만 바로 넣을 경우 자칫 비린 맛이 날 수도 있어 한번 살짝 데쳐서 비린맛을 날려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는 평소 매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어 오이와 미역의 비린맛을 날려주곤 했었는데 데쳐서 한다는 생각은 못했었답니다^^
▶ 차갑게 헹군 미역은 물기를 꼭 짜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 볼에다 자른 미역을 넣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반큰술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밑간을 해주세요
▶ 미역에 밑간을 해주므로 간이 베여 비린맛도 잡아주고 감칠맛까지 더해준답니다
▶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는 반으로 자른 후 고추씨를 빼주고 곱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알토란 오이미역냉국 만드는 법 재료 손질을 해주세요
▶ 오이미역냉국 만드는 법 두 번째 포인트는 국물을 한번 끓여주는 것입니다 물 6컵을 넣고 물이 끓으면 설탕 1큰술을 넣어주세요 알토란에서는 3큰술을 넣었는데 저는 1큰술만 넣었더니 제 입맛에 딱 맞네요 설탕은 취향 껏 넣어주세요
▶ 꽃소금 2큰술을 넣어주세요
▶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식초 6큰술을 넣어주세요 불은 끈 후 식초를 넣어야 식초의 새콤한 맛이 유지된답니다
▶ 끓인 국물은 완전히 차갑게 식혀주세요
▶ 맛과 색감 유지를 위해 사진과 같이 따로따로 보관해 드실 때마다 덜어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 그릇에 채 썬 오이를 넣어주세요
▶ 밑간 한 미역, 곱게 다진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바로 드실 수 있는 양만큼만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 차갑게 식혀 준비한 국물을 넣고 통깨, 고운 고춧가루를 고명용으로 넣어주시면 알토란 오이미역냉국 완성입니다^^ 시원해야 더 맛있는 오이미역냉국에 얼음은 필수죠? 얼음 넣고는 바로 드셔야 간이 맞답니다 얼음이 녹으면 간이 안맞을수도 있으니 드시기 직전에 얼음을 넣어주세요
알토란 오이미역냉국 만드는 법 참 간단하죠? 오이미역냉국 재료를 따로 보관할 생각은 못했었는데 이렇게 따로 보관해 먹을때 정갈하게 담으니 색감이 살아있어 더 맛있어보이네요 더운 여름 뜨거운 국물도 나름 맛있지만 간단하게 오이미역냉국 만들어 시원하게 드셔 보세요 온 몸과 마음이 다 시원한 느낌이랍니다^^ 더운 여름 입맛 잃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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