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네식탁

오늘 써니네 레시피는 ' 김수미 떡국 ' 초간단 황금레시피 입니다

시집 간 딸이 갑자기 전화오더니 수미네반찬에서 떡국 끓이는 법 방송을 하는데 엄마랑 똑같은 방법으로

하는데 세프들이 신기하고 처음 보는 떡국이라 한다고 한참을 수다를 떠네요~

엄마를 닮아서 요리를 잘한다고 남편한테 하는 요리마다 칭찬 받는다던 우리딸~ ^^

이런 딸이 고맙고 한편으론 대견하네요~ 시집 보내기전 제대로 가르쳐준 요리 하나없이 보냈는데 요리에

관심도 많고 잘해서 착하고 예쁜 딸이 더욱 자랑스럽답니다~

저희집은 떡국떡이 냉동실에 365일 없는 날이 없어요~ 여름에는 제 단골 방앗간에서 떡국을 만들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각 대형마트 떡국떡은 한번씩 다 사와서 먹어보고 그 중에 제일 괜찮은 마트를 정해 여름

한철을 방앗간대신 마트에서 구입한답니다~

육수에 썰어준 대파와 김만 고명으로 올려 끓이는데 남편은 이게 아침에 잘 넘어간다고 해서 매일 아침

떡국으로 남편 아침밥을 챙겨준답니다~

참고로 저희남편은 소식하는데다 입맛이 많이 까다로워 중요한 식사 약속이 없으면 점심도 집으로 먹으러

온답니다 ^^ 덕분에 삼시세끼 다 차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ㅋㅋ 이런 남편 어찌생각하시나요? ㅋㅋ

제 요리가 맛있다고 인정받는다는거지만 한편으론 하루 한끼정도는 건너뛰고 싶은데 남편덕분에 세끼 다

차려야 되서 제 요리실력은 녹슬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올해 마지막날이라 아쉬워 그런지 이런저런 얘기가 길어졌네요~ 김수미 떡국 초간단 황금레시피

제 레시피와 다를게 없는 깔끔하고 개운한 김수미 떡국 끓이는 법 육수가 비법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사골육수에 끓인 떡국은 느끼해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요즘은 다시팩이 잘 나와서 미리 육수 못 끓여놓더라도 바로 멸치육수로 깔끔하게 끓여서 세상 편하게

떡국 끓일 수 있어요~ 김수미 떡국 끓이는 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김수미 떡국 , 수미네반찬 떡국 >

◐준비재료◑

떡국떡 150g, 모듬 떡볶이떡 100g(생략가능), 물만두 150g(생략가능)

◐고명재료◑

다짐용 소고기 320g, 김가루 2스푼, 계란 2개, 대파 1대

◐양념◑

다시육수 5컵, 국간장 1스푼, 소고기 다시다 한꼬집

◐소고기 볶음 양념◑

다진 마늘 반스푼, 생강가루와 후추 한 꼬집, 매실액기스 2스푼, 청주 2스푼, 국간장 1스푼

◐다시육수재료◑

물 25컵, 빅마마 이혜정 다시팩 4팩, 건고추 4개+건표고버섯 10g(생략가능)

※오늘은 빅마마 이혜정 다시팩을 사용했어요~ 멸치다시육수 레시피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김수미 떡국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물만두와 떡볶이떡은 생략가능하답니다~

먼저 멸치다시육수 내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늘은 간단하게 시판용 다시팩으로 김수미 떡국 육수를 준비하였어요~

물 25컵 넣고 건표고버섯 10g과 건고추 4개 가위로 자른 후 넣고 끓여주세요

▶  물이 끓어오르면 육수팩 넣고 10~15분정도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다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내주세요

시판용 다시팩을 사용하니 정말 간단하게 멸치다시육수 준비할 수 있죠? 건고추와 건표고버섯은 생략가능

하니 더욱 더 간단하게 준비 하실 수 있답니다~^^

이제 김수미 떡국 고명으로 올릴 재료 손질 시작해볼께요~

▶  예열된 팬에 기름없이 다짐용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수미네반찬 떡국에서는 다진 마늘 반스푼, 설탕 1작은술 넣고 후추 툭툭 두번 뿌려주고 볶아주었어요

김수미 떡국과 제 레시피 약간의 차이는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저는 저만의 익숙한 레시피대로 다진 마늘 반스푼, 후추와 생강분말가루 한 꼬집, 매실청 2스푼

국간장 1스푼, 청주 2스푼 넣고 서루 뭉치지 않게 잘 펴가면서 중불에서 2분정도 볶아주었어요~

참고해주세요^^

▶  대파는 조금 잘게 송송 썰어주고 볶아준 소고기는 조금 여유있는 양으로 볶아 통에 담아 보관했어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했을때, 3~4일은 사용할 수 있어 필요할때마다 꺼내 쓴답니다~^^

▶  저는 떡국떡 한되를 구입해 한번 먹을양만큼 분리해 지퍼팩에 넣어 냉동보관한답니다~

▶  저녁에 자기전에 꺼내 찬물에 담가둔 후 다음날 아침에 3분정도만 끓여주면 바로 사용가능하답니다

오늘은 떡국떡 이외에 추가로 물만두와 떡볶이떡도 넣어 김수미 떡국 만들어봤어요~

▶  고명으로 올릴 달걀 지단 부치는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지단 부치는 방법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해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  분리해놓은 계란을 젓가락으로 고운 소금을 약간 찍은 후 골고루 섞어주세요

계란지단에 소금을 넣으면 간도 되지만 계란 지단이 단단해진답니다~ 

계란은 흰자부터 먼저 부칠거에요~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닦아주세요

▶  키친타올로 닦아준 후 불은 약불에 맞춰놓고 흰자를 팬에 부어주세요

재빠르게 나무 스푼으로 흰자를 펴주세요

▶  달걀 흰자에 기포가 생기면 뒤집어서 구운 후 도마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노른자를 지단부칠때엔 노른자가 흰자보다 뻑뻑하니 달걀 1개 기준 노른자는 물 1티스푼 정도 

넣고 골고루 섞어준 후 지단부쳐주세요

▶  굽는방법은 흰자와 동일해요~ 부은 후 재빠르게 펴주고 기포가 올라오면 뒤집어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  계란 지단 예쁘게 잘 부쳐졌나요? ^^ 

▶  예쁘게 잘 부쳐준 지단은 채썰어줘도 되고 저처럼 마름모꼴로 썰어서 준비해주셔도 된답니다~

▶  원하시는 모양으로 썰어준 계란 지단은 그릇에 담아 준비해주세요~

▶  김은 일반김을 구워 가늘게 5~6cm정도 길이로 썰어서 올려줘도 되지만 저는 성경  떡국용 김가루를

넣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