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 19로 소소한 일상마저 멈춰버린 것 같아 아쉬운 한 해였죠? 새해는 코로나 종식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은 영양만점! 겨울 보양식! 제철 굴로 겉은 바삭 속은 탱글~ 고소한 굴전 만드는 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준비재료◑
굴 350g, 달걀 2개, 고운 소금 반티스푼,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전분가루 1큰술 반, 일회용 비닐팩, 물 4컵+식초 2큰술+소금 1큰술(굴 데침용)
◐굴전 양념장◑
진간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레몬쥬스 1큰술, 통깨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티스푼
※ 일반 밥 숟가락, 일반 티스푼, 종이컵 사용 기준입니다
▶ 사진을 참고하여 굴전 만드는 법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굴은 깨끗이 씻은 후 채반에 밭쳐 준비해주세요 자세한 굴 세척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18/11/15 - [써니의 레시피] - 굴깍두기 만드는법 (feat.굴 씻는법 & 굴전 만들기)
▶ 깨끗이 씻은 굴은 냄비에 물 4컵을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 1큰술, 식초 2큰술을 넣어 20초 정도 데쳐주세요
▶ 20초 정도 데친 후 냉수에 바로 넣어 남은 잔열을 식혀주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참고로 굴 데칠 때 식초를 넣으면 식초의 산이 굴 겉면의 풍부한 단백질을 응고시켜 굴이 탱글 해진답니다
▶ 적당한 크기의 볼을 준비한 후 달걀 2개를 풀어주고 고운 소금 반티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굴전 만드는 법 완성 후 초간장에 찍어 드실꺼라면 소금은 소량만 넣어주세요
▶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를 다져서 넣고 섞어주세요 달걀물에 다진 고추를 넣어주면 조리하기 편리하고 뭉치지 않아 맛의 조화로움과 굴에 달걀물이 잘 입혀지는 효과가 있답니다
▶ 데친 후 물기 제거한 굴을 비닐팩에 감자전분 또는 옥수수 전분 1큰술 반을 넣어 굴이 터지지 않게 비닐팩을 살살 흔들어주세요 참고로 굴전에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입히면 굴전이 금방 눅눅해진답니다
▶ 한번 데친 굴은 물기 탓에 전분이 뭉칠 수 도 있으니 전분 묻힌 굴은 살살 털어가며 달걀물에 적신 후 중불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올려주세요 이때 젓가락을 사용하면 다진 고추가 흘러내리므로 숟가락으로 굴을 떠서 올려주세요
▶ 테두리가 살짝 노릇하게 익으면 굴전을 뒤집어주세요 굴전은 살짝 익히는 게 굴전 만드는 법 핵심이랍니다
▶ 노릇하게 부친 굴전은 기름종이 또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해주면 굴전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굴은 칼슘,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B, 타우린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채네 염분 배출, 기력 회복, 해독을 돕는 훌륭한 식재료라 요즘 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때 꼭 챙겨 드시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 진간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레몬주스 1큰술, 통깨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티스푼 넣어 골고루 섞어 양념장 만들어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굴전을 즐길 수 있답니다^^
굴전 만드는 법 참 간단하죠? 겉이 금세 눅눅해지고 달걀옷이 훌러덩 벗겨지는 실패한 굴전을 만들지 않기 위해 굴을 식초물에 살짝 데쳐주고 밀가루가 아닌 전분가루를 입혀주는 게 오늘 굴전 만드는 법 핵심이랍니다^^ 육즙 팡팡 터지며 다진 고추로 알록달록해 더욱 먹음직스러운 굴전 만드는 법 한번 따라 해 보세요
p.s 올해 첫 글을 마무리하면서 제 공간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는 건강한 집밥 드시고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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