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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집순이라 평소에도 불필요한 외출은 하지 않는 편인데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져버렸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요리 할 시간이 늘어나서 맛있고 예쁘게 특별식으로 어떤 메뉴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있던 브로콜리를 이용해 브로콜리 김밥을 만들어봤어요 특별하겠다 싶어 만들었는데 특별하지도 예쁘지도 않지만 옆지기 님이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제 옆지기 님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극찬을 하여 레시피 정리해봤어요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준비재료◑

김밥김 10장, 브로콜리 1송이, 스팸 200g, 얇은 햄 60g, 당근 120g, 단무지 120g, 소금 1큰술(브로콜리 데침용), 식초 3큰술(브로콜리 세척용)

 

◐양념

참기름 1큰술, 올리브유 약간

 

▶ 사진을 참고하여 이색 김밥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적당한 크기의 볼을 준비한 후 브로콜리가 잠길정도의 물을 부어주고 줄기 부분을 잡은 상태로 살살 흔들어주면서 헹구어주세요 브로콜리는 촘촘한 송이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을 수도 있어 세척이 중요하답니다 한번 헹군 브로콜리는 다시 볼에다가 물 붓고 식초 3큰술 넣은 후 10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마지막으로 송이가 밑으로 가게 잡은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씻은 브로콜리는 칼로 한송이씩 떼어내 주세요

 

떼어낸 브로콜리는 한번 헹구어준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 1큰술 넣고 1분 정도 데친 후 냉수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고 채반에 밭쳐주세요

 

남은 물기를 키친타월을 이용해 제거해주시면 브로콜리 손질 완성입니다

 

단무지는 냉수에 헹군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주고 채 썰어주세요

 

얇은 햄 60g은 기름을 두르지 않고 살짝만 구워주세요

 

스팸은 채 썰어준 후 기름을 두르지 않고 살짝만 볶아주세요

 

 당근도 채썰어준 후 예열된 팬에 올리브유 약간 두르고 살짝만 볶아주세요

 

▶ 김밥 김은 반으로 자른 후 한쪽은 한번 더 잘라주는데 사진과 같이 한번 더 잘라주는 쪽은 서로 약간 크기 차이가 나도록 잘라주세요

 

▶ 여기까지 이색 김밥 재료 손질 모두 완성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김밥을 말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참기름 1큰술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 먼저 자른 김밥 중 제일 크기가 작은 김을 깔고 적당량의 단무지를 넣어 돌돌 말아주세요

 

▶ 당근도 마찬가지로 제일 작은 크기의 김밥김에다가 적당양의 당근을 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 이번에는 두 번째 크기의 김밥김을 깔고 브로콜리를 올려준 후 그 위에 얇은 햄을 감싸듯이 올려주고 돌돌 말아주세요

 

 

 

브로콜리 모양이 반듯하지 않아 브로콜리 위에 얇은 햄을 올려주었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사진을 참고하여 단무지, 당근, 브로콜리+얇은 햄을 각각 말아서 준비해주세요 김밥 속재료는 냉장고에 준비된 다른 재료로 하셔도 상관없답니다

 

▶ 이제 제일 큰 크기의 김밥김을 깔아주고 김의 2/3 정도를 차지하게 밥을 올려주세요 밥을 올려준 후 준비한 당근, 단무지, 브로콜리+얇은햄을 올려주세요

 

▶ 사진과 같이 양옆으로 채 썰어 볶아준 스팸을 올려주세요 스팸을 안 넣고 말아주면 모양은 더 예쁘지만 넣어주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만약 스팸을 넣지 않으실 경우 밥에 꽃소금으로 간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이제 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이색 김밥 레시피 브로콜리 김밥 완성입니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색감이 예쁜 브로콜리 김밥 완성입니다 브로콜리 김밥은 처음인데 촉촉하고 목 넘김이 좋아 별 재료 안 들어갔지만 맛있네요^^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아이들 개학이 연기되어 매끼 식사 메뉴 신경 쓰이시죠? 간단하게 냉장고 있는 재료로 김밥을 만들어보세요 브로콜리 싫어하는 아이들도 김밥으로 만들어주면 잘 먹을 것 같네요 써니만의 이색 김밥 레시피였습니다 모든 요리가 그렇듯이 특히 김밥은 부족한 재료라도 간만 맞으면 나름 맛있는 김밥이 되니 이번 주말엔 나만의 이색 김밥을 만들어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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