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재료, 푸짐한 맛 무채전

오늘 써니네 레시피는 ' 무채전 ' 입니다

얼마 전 방송한 미추리에서 무채전 만드는 거 보고 맛이 궁금하고 재료가 간단해 만들어봤어요~

비오는 날이나 입이 심심하실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전요리 영양가로는 단연 으뜸!

맛도 영양가도 풍부한 무채전 만드는 법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무의 효능으로는 요즘 같이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면역력을 높여주며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소화에도 굉장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뿐만 아니라 지방분해 효소까지 들어있어 소화제 역할도 가능하며

'리그닌' 이라는 성분이 장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를 막고 쾌변할 수 있게 도움이 된답니다

나이드신분도 먹기 좋은 부드러운 무채전 만들어 건강과 맛 두가지 다 챙겨보세요~

◐준비재료◑

무 500g, 파프리카 125g, 대파 푸른잎쪽 45g

◐무절임용 재료◑

고운 소금 2티스푼, 파슬리가루 1스푼

◐양념재료◑

부침가루 1컵반, 물 1컵, 생강분말가루 1티스푼

▶  사진을 참고하여 무채전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무는 결대로 얇게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  나박하게 썬 무는 가늘게 채썰어주세요

▶  색감을 위해 빨강 파프리카도 씨를 빼고 가늘게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  대파 푸른잎쪽 부분만 가늘게 사진과 같이 채썰어주세요

▶  사진과 같이 무채전 재료 손질이 끝났나요?^^ 

무, 파프리카, 대파 푸른잎부분, 파슬리가루 1스푼 색감을 위해 이렇게 준비했는데 무만 준비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본격적으로 무채전 만들어볼께요~

▶  가늘게 채썬 무는 고운 소금 2티스푼 넣고 15분정도 절여주세요

▶  절인 무는 15분 후에 물기를 빼주세요 무에서 나온 물이 1컵정도 되네요~ 참고해주세요^^

▶  저는 무절인물을 버릴까 하다 그냥 이물을 사용해봤어요~

무채전 맛이 어떤 맛인지, 어떤 방법이 무채전 더 맛있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무 절인 물에 부침가루 1컵반, 파슬리가루 1스푼, 생강분말가루 1티스푼을 넣어주세요

▶  얼음을 10개 정도 넣어주세요 

차가운 얼음물에 튀김 전을 반죽하면 더욱 바삭바삭 하다는 건 다들 아시죠?^^ 

▶  반죽을 골고루 섞어준 후 준비해둔 야채를 다 넣어주세요

▶  야채 다 넣어준 후 일반 전요리 하실때 보다 물을 적게 넣어주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예열된 팬에 반죽을 떠서 올려주세요

▶  앞, 뒤 뒤집어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무채전은 무의 수분이 나오므로 불은 센불, 중불 조절해주면서 구워주세요

수분 때문에 무채전은 바짝 구워주야 바삭바삭 하답니다~ 참고해주세요^^

▶  노릇노릇하게 무채전 잘 구워주셨나요? 구운 무채전 한 김 식혀주세요

▶  저는 구운 무채전 한 김 식힌 후 하트모양으로 잘라줘봤어요~ 

이렇게보니 무채전인데 파프리카, 대파를 넣어 색감은 별 다른게 없네요~ ^^

▶  특별한 맛은 아니고 익숙한 맛이랄까? 약간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소박한 재료에 비해 풍부한 맛이

나서 은근히 계속 손이가는 메뉴네요~

▶  이렇게 둥글게 돌려가면서 쌓아주시고 가운데 간장 종지를 넣어 데코해봐도 예쁘겠네요~^^

무채전 만들기 참 간단하죠?^^

톡톡 튀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은근히 손이 계속 가는 무채전 ! 소박한 재료로 풍부한 맛을 내주며

영양가도 뛰어난 무채전은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나이드신분이나 어린이들 간식으로도 좋아요~

요즘 같이 춥고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기침, 만성 기관지염, 감기에도 좋은 무를 이용해 만든 무채전 !

간단하게 맛과 영양 듬뿍 챙길 수 있는 무채전 만들어 드셔보세요~^^